달의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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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2,136회 작성일 2005-06-16 08:02본문
-忍冬 양남하-
나는 이런 초능력자이니라,
온 세상 밝히는 빛을 주노라.
울렁인다.*
고백하고 순진하게 살자,
저는 그분의 도구에 불과합니다.
2005. 6. 15. 忍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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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렁-이다 : 너무 두려워서 가슴이 두근거리다.
댓글목록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심의 두터움이 느껴집니다....^^*
전 솔직히 종교는 무인지라...
선생님 늘..건안하시고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강녕하소서...^^*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빛이 되고, 말씀이 되어 각인의 마음을 맑게 비춰주나니
그 빛(言)으로 살아가야 하겠지요.. 또한 해와 달이 하나되기를 꿈꾸면서...
좋은하루되시길..^*^~~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수하고 참되게 사는법....일상의 생활 속에서도 항상..참됨을 생각 하는것...
말씀 하나로 사는법....(생각,생각,..으로..글 읽고 갑니다....감사 드리며...)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스로의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자만심,
얼마나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임을 느끼며... ^*^
윤복림님의 댓글
윤복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의 짧은 글이지만 마음을 뭉클하게 만드는 군요.
지금 이 답글 드리고 오전 8시 30분 미사 가려고 한답니다.
선생님 즐거운 주일 되세요.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시인님 "빛너머에 빛입니다 당신은" 첫장부터 하루종일 다 읊었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것은 풍자시입니다. 문학계는 물론 사회 각 계층에서 자기 분수로 모르고 대단한 초능력자인 것처럼 거들먹거림으로서, 흙탕물을 튕기는 분이 산견되는 듯 합니다. 그 분들이 바로 저의 거울이라는 생각이 들기에 만들어 본 글입니다.
고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여러 문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저의 졸저를 읽어주신 김유택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