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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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양금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2,111회 작성일 2005-06-18 09:06본문
나무 밑에는
그만큼의
그늘이 있다
그 아래
초록 잎을 만져 본다
아름다운 미로가 얽혀 있다
우리 삶도
잎의 수맥처럼
아름다운 관계
격려 한마디
시원한 물 한 잔으로
고단한 하루는 사라지고
생활이 일어 선다
초록의 수액은
얽힌 오해를 풀고
지친 영혼에 미소를 보낸다
따뜻한 사랑 흐르면
얽혀진 인연에
기쁨의 열매 익는다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삶의 지친 영혼을 수액의 미소가 지나며 안정시키는 느낌입니다..^*^~~
강병철님의 댓글
강병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아름다운 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삶도 잎의 수맥처럼 아름다운 관계 "..........아름다운 시어에 머물다 갑니다......건필 하십시요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초록색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도
그 때문인가봐요. ^*^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건강하시지요?
그대에게 영혼의 미소를.....^^*
빠이~~!!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금희 시인님의 시원한 물한잔에 오늘 하루도 피로가 풀리는가 봅니다
제주도의 물인가요
양금희님의 댓글
양금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주말 보내셨는지요. 녹음이 우거진 산엘 다녀왔는데요
얽혀진 모습 그대로가 산을 지탱하고 서로의 존재를
돋보이게 해주는 것 같아 아름답더군요. 아름다운 배려의 흔적
남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행복한 나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