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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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2,113회 작성일 2005-06-27 11:14본문
끈끈한 사랑이 있으며
은은한 꿈이 있다
내 어딘가에 머무르더라도
눈을 감으면 항시 그곳에 다다른다
고달플 땐 너그러운 어머니가 되고
외로울 땐 친구가 되며
앞길이 암담할 땐 희망의 지표가 되던 그곳
세상을 살다보니 잠시 한 눈을 판적은 있으나
그게 어디 본 마음일 가
멀리 있더라도 떠난 것이 아니며
자주 찾지 않더라도 잊을 곳이 아니다
너그러움과 자애가 있는 그곳
영원한 내 마음의 바탕이다.
댓글목록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 하면 누구나 아련히 향수에 젖는곳, 어머님 품속 같은 곳
변치 않고 그 자리에서 반겨주는 곳이지요.
한종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덕분에 고향을 한번 더 떠올리고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시골에서 자란터라...특히 여름이면 고향생각 간절합니다..!
내마음속에 언제나..어머니 같은 사랑으로 자리잡고 있는 "고향" 심취하다 갑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원한 내 마음의 바탕// 나의 밑 그림.... 그 따듯한 그곳으로
오늘은 눈을 감고 쭈~욱 내려가 봅니다. ^*^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은 문인들의 추억동산이기도 하고 마음의 안식처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너무 오랫만에 찾아 가보면 산천은 그대로인데 인걸은 안보이는 아쉬운 동산이 되기도 하는 곳인가 봅니다.
좋은 작품 많이 쓰세요.
장찬규님의 댓글
장찬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인님의 남다른 고향 사랑 느끼고 갑니다.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종선 님! 저는 고향없는 서글픔이 삭막한 서울이 고향입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향을 생각 하며.....읽고 갑니다...오후의 시간..천천히 흘러 가는 강물처럼..여유를 배우며.....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감상 잘하였습니다 한종선 시인님!
7월16일(토) 서울지부 모임에 시간이 허락하시면 뵙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