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문짝 -산문(山門)에는 문이 없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오한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2,308회 작성일 2005-06-29 15:25

본문

문짝
-산문(山門)에는 문이 없다-


오 한 욱



문이 없는 공간입니다
바람이 지나고 사람이 들고 납니다

일주문 지나 천왕문을 넘어 불이문에 듭니다
산문에는 문이 없습니다
경계와 구분을 넘어선 이 공간에서
나를 찾아 무엇하겠습니까

하릴없는 새가 날개로 바람을 간지럽힙니다
슬그머니 울림이 퍼져갑니다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았던 때...
문은 세우면 세울수록 더욱 힘들어지는...
경계없는 마음으로 살고자 노력하려고 합니다.
오교수님 건안하시리라 믿으면서...
늘..웃음 가득하세요...^^*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랫만입니다. 건강하시죠?

그렇네요. 산문에는 문이 없지요. 바람과 새들이 만끽하지요. 자연을 아끼며 만끽하는 자만이 산의 주인이요 우주의 주인이 되겟지요.

의미깊은 글 감상하다 갑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제주에는 집집마다 대문이 없어서 '삼무'중의 하나 이었는데,
이제는 그것도 옛말이 되어버렸지요. 그것도 모자라 지금의
마음의 문을 꼭꼭 닫아 살고 있느니...
장마철에 문을 열지 않으면 집에 곰팡이가 피지요. 
산문처럼 마음의 문이라도 활짝 열어 장마철을 건강히 보내야겠네요. ^*^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9건 1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909
매채꽃의 마음 댓글+ 1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884 2005-06-26 3
20908
황금들녘, 보리 댓글+ 5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2 2005-06-27 4
20907
바람의 길 댓글+ 8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0 2005-06-27 3
20906
고향 댓글+ 8
한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0 2005-06-27 3
20905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0 2005-06-27 3
20904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4 2005-06-27 2
20903
휴대폰 댓글+ 2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9 2005-06-28 2
20902
불면의 두통 댓글+ 6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4 2005-06-28 5
20901
황홀한 외로움 댓글+ 7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 2005-06-29 4
20900
NO.1(너의 기억) 댓글+ 2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919 2005-06-29 3
20899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6 2005-06-29 76
열람중 오한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 2005-06-29 5
20897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4 2005-06-29 7
20896
야생화와 조화 댓글+ 2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8 2005-06-30 3
20895
세탁(洗濯)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8 2005-06-30 2
20894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9 2005-06-30 3
20893
님의 슬픔 댓글+ 2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0 2005-06-30 14
20892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6 2005-06-30 4
20891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0 2005-06-30 14
20890 안재동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620 2005-06-30 6
20889
비우고 살자 댓글+ 4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0 2005-07-01 33
2088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9 2005-07-01 2
20887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7 2005-07-01 3
20886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8 2005-07-01 4
20885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9 2005-07-02 3
20884
내 것은 댓글+ 2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9 2005-07-02 47
2088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8 2005-07-02 2
20882
능소화(花) 댓글+ 4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5 2005-07-02 16
20881
거지 댓글+ 3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8 2005-07-03 3
20880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6 2005-07-03 2
20879
그해 유월 댓글+ 6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 2005-07-03 6
20878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241 2005-07-03 2
20877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5 2005-07-04 5
2087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3 2005-07-04 3
20875
버려진 논 댓글+ 2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2 2005-07-04 4
20874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8 2005-07-04 4
20873
앵두 댓글+ 3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0 2005-07-04 3
20872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1 2005-07-05 3
20871
등불 댓글+ 4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2 2005-07-05 4
20870
누더기 계단 댓글+ 5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7 2005-07-05 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