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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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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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4건
조회 3,463회
작성일 2005-07-0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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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행
글 이윤근
돋는 해를 바라보며
사막에 코브라가
지나간 흔적 같은 길
애마(愛馬)타고 올라가니
연도에 환영 나온 소나무
손 흔들어 인사하네
애마(愛馬)에 채찍가해
속도 내어 올라가니
잡나무들이 손 내밀어
만지려는 그 모습에
개선장군 되어 돌아오는
착각에 빠지네
애마(愛馬)가 힘겹게
구름도 쉬어 가는
정상에 오르니
부드러운 님의 바람
품속에 파고드니
산하(山下)에 펼쳐진 광경
시상(詩想)에 잠기게 하네
추천52
댓글목록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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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한적한 여행을 하듯....그러나..그 길을 동행 하듯..읽고 갑니다..산은 그속에 세상의 모든것이 있기에 좋다지요?
이윤근님의 댓글
이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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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근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좋은 주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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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어디인지 몰라도 노고단이라는 곳이 꽤 아름답다고 합니다 꼭 가고 싶었는데
이윤근님의 글로 벌써 다녀 온 듯 합니다
글 잘 감상 했습니다
이윤근님의 댓글
이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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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유택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좋은 주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