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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웰빙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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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975회 작성일 2005-07-09 21:53

본문

                  숲속의 웰빙 저녁식사


                                                詩 / 김유택


        깊은 숲 하늘과 땅이 맞닿은
        초가삼간 울타리진 웰빙 음식점 하늘은
 
        담배연기 빨아먹는
        희미한 등잔불꽃 구멍처럼 보이고

        앉았다 가고, 오는 사람들의 수 많은
        표정들은 그리 밝지가 않아
 
        식솔(食率) 거느린 남자들은 애써
        고개 떨구며 아래 똥배들만 한껏 나왔구나

        껍데기만 더덕더덕 수북함은 무얼 먹고
        살았을까
        근심이 반, 걱정이 내일이다
 
        정적(靜寂), 고즈넉한 사념(思念) 한가운데
        숲속 이름모를 산새소리
        갈등하나 점되어 떨어져 버린다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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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배상열 작가님! 반갑습니다
우중에 필력은 다하시는지요 지난번 완성하신 장편 소설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건강하시구요 늘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정한 월빙저녁식사 하고 갑니다.
"정적(靜寂), 고즈넉한 사념(思念) 한가운데 /숲속 이름모를 산새소리/갈등하나 점되어 떨어져 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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