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숲속의 웰빙 저녁식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993회 작성일 2005-07-09 21:53

본문

                  숲속의 웰빙 저녁식사


                                                詩 / 김유택


        깊은 숲 하늘과 땅이 맞닿은
        초가삼간 울타리진 웰빙 음식점 하늘은
 
        담배연기 빨아먹는
        희미한 등잔불꽃 구멍처럼 보이고

        앉았다 가고, 오는 사람들의 수 많은
        표정들은 그리 밝지가 않아
 
        식솔(食率) 거느린 남자들은 애써
        고개 떨구며 아래 똥배들만 한껏 나왔구나

        껍데기만 더덕더덕 수북함은 무얼 먹고
        살았을까
        근심이 반, 걱정이 내일이다
 
        정적(靜寂), 고즈넉한 사념(思念) 한가운데
        숲속 이름모를 산새소리
        갈등하나 점되어 떨어져 버린다
추천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배상열 작가님! 반갑습니다
우중에 필력은 다하시는지요 지난번 완성하신 장편 소설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건강하시구요 늘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정한 월빙저녁식사 하고 갑니다.
"정적(靜寂), 고즈넉한 사념(思念) 한가운데 /숲속 이름모를 산새소리/갈등하나 점되어 떨어져 버린다 "

건필하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4건 52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594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051 2005-07-10 8
59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8 2005-07-10 10
592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3 2005-07-10 7
591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7 2005-07-10 6
590
농부(農夫) 댓글+ 2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2 2005-07-10 52
589
옛 추억 댓글+ 1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6 2005-07-10 65
588 no_profile 그림과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6 2005-07-10 2
587
그대의 목소리 댓글+ 1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906 2005-07-10 6
586 no_profile 그림과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6 2005-07-10 2
58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9 2005-07-10 3
58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4 2005-07-09 3
583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 2005-07-09 4
582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9 2005-07-09 2
열람중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4 2005-07-09 2
580 雁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4 2005-07-09 11
579
미래의 몫 댓글+ 3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7 2005-07-09 4
578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2 2005-07-09 8
577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 2005-07-09 3
576
히말리아의 문 댓글+ 2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3 2005-07-09 2
575
풀쐐기 댓글+ 2
雁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1 2005-07-08 7
574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917 2005-07-08 3
573
물빛의 고요 댓글+ 2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9 2005-07-08 3
572
지리산 행 댓글+ 4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5 2005-07-07 52
57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4 2005-07-07 34
570
농부의 아픔 댓글+ 4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1 2005-07-07 4
569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9 2005-07-07 28
568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8 2005-07-07 4
567
멀쩡한 불구자 댓글+ 8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0 2005-07-07 3
566 웹관리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196 2005-07-07 4
565
아침 이슬 댓글+ 4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0 2005-07-07 2
564
하루살이 댓글+ 6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 2005-07-07 3
563
ps. I love you(2) 댓글+ 2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812 2005-07-07 4
562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1 2005-07-06 5
561
돌멩이 댓글+ 6
no_profile 김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3 2005-07-06 3
560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7 2005-07-06 3
55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2 2005-07-06 5
558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2 2005-07-06 3
557
댓글+ 3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2 2005-07-06 3
556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2 2005-07-06 2
555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6 2005-07-05 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