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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한 나절의 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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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0건 조회 2,033회 작성일 2005-07-10 23:13

본문


꿈 (한 나절의 꿈처럼)

바람이 불고 있을때,
창밖에서 떨어지고 있는
낙엽사이에서 난 지금 그대에게
이별을 말을 하고 싶지 않았어.

널 보내기에는 내 안에는 있는 널
아지고 사랑해서 잊지 못하는 마음은
바보처럼 기다리는 것 같애.

깊은 밤 너에게 전화를 하고 싶지만,
미묘하게 남아있는 사랑의 물결이
이제 너의 마음 뒤에서 보내고
깊은 시간 속에서 이별을 해야 할 것 같애.

가을에 부는 한 나절의 꿈처럼
난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 밤에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녀의 향기를 뒤로 한체.

*이 글은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는 그리움을 담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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