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사나이의 침묵/풍란 박 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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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987회 작성일 2005-07-11 09:18본문
*포토위에 글이 안보이실 까봐 올려보았네요
고독한 사나이의 침묵/풍란 박 영실
기대어 울 수 만 있다면
실컷 울고 싶다.
사나이기 때문에
울지도 못하고
늘 침묵해야 하는 건
가슴에 가득 찬
고독의 침묵이
정지 되어 있기에
연약한 가슴 달래고 나면
그 안에
외로움으로 쌓여지는 통로
보이지 않는다.
떠나야 하는 것일까
마음 둘 곳 없는
이 마음
그대 가슴으로
따스함으로
전해질 수만 있다면
침묵이 흐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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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영실 시인님!
사나이도 많이 웁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