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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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혜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904회 작성일 2005-07-11 13:2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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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민홍님의 댓글
이민홍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 타고난 외로움에 스스로 더하는게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 탓입니다. 더하고 덜하고 몸부림치는 이유를
근래에 알았습니다. 지금은 많이 가볍지요~~
더 극한의 한계가 없기 때문일지도 모름니다
어느 학자의 논문에 이런 얘기가 있었어요...
쥐가 고양이에게 쫒길때 살자고 발악을 하지만 막상 잡히고 나면
쥐의 체내에서 엔돌핀 비슷한게 나와서 체념의 흥분제가 나온다고 합니다
비단 뱀에 물려 입속에 넘어가는 과정속에서 묘한 엔도르핀이 나온다는 사실
물건이나 목숨이나 죽자고 매달리는 자체가 고통이란 얘기지요
놓아 버립시다~~ 목숨 놓듯이 더 붙잡아야 소용없는 물건과 마음의 욕심 말입니다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혜령님! 좋은글 감사히 감상하였습니다
글을 읽노라니 너무 외로워 저도 석잔의 술을 마셨습니다
건필하시고 좋은 작품 부탁드립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과 절망감 그리고 죽음에 대해 깊이 사색함은 인간의 본질을 갈구함입니다.
큰 문인은 바로 인간의 본질을 규명하고 문학으로 승화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외람되지만, 시인님께서는 한 발 앞서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혜령 시인님 반갑습니다...."그리움에 한잔
절망에 두잔
무서운 세상 향하여
눈감기 위해 석 잔".......인상 깊고 공감 이 가는 글 읽고 갑니다....감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