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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하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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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4건 조회 740회 작성일 2006-04-27 11:38

본문

그대로 하여금


애란 허순임

후두둑 떨어지는 저 눈물방울에
내 설움 다 토해내렵니다
내 모든 허물 벗고 지워지지 않은
고통의 굴레들을 씻겨 주소서

실오라기 걸치지 않는 내 알몸 속에
지나온 과거들의 상흔을 묻어두렵니다

어느 누구도 미워하지도 원망하지도 않으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내 영혼의 세포들은 서서히
죽어간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참 많이도 서러웠나 봅니다
고통의 눈물만이 내 것 인 줄만 알았습니다
행복의 눈물도 있다는 것을
그대로 하여금 깨우치고 있습니다
펑펑 울고 싶습니다 흐르는 내 눈물
따뜻한 손길로 삼켜주소서......

나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가 있어 나 행복합니다.

[시와 음악이 있는 정원에서...]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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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순임 시인님, 오랜만이군요.
요즈음 이러저런 사업 때문에 바쁘신 모양이군요.
바쁜 것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어요.
아무튼 열심히 사시길... ^^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태일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가 있으면 안될 것도 없고
그대가 있으므로 살아가는 자신을 발견하지요.
그게 바로 사랑의 힘이겠지요.
꽃과 함께 늘 계신 시인님은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도 가끔은 우리가 이렇게 같이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가요.
만나기는 어렵지만. 무언의 대화가 함께한다는 것이 느껴지니 말이에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네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했으므로 행복하였네라  고  읊으시던청마  유치환  선생의  시가  생각 납니다.

아름다운  봄날  아름다운  시상에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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