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치며 자지러지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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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751회 작성일 2006-04-29 04:51본문
소리치며 자지러지던 날
흩날리는 꽃잎
예이는 여린 앞세우고
마른 풀잎 서걱이여
날아 오르는 불꽃의 씨앗
가슴 깊이
묻어둔 심지 당기면
불구덩 달아 오르는 내 안의 야생마여
늘 깨어
뒤척이며 잠 못드는 날이면
가슴을 열게하는 미명의 꽃잎마냥
회색빛 언어찾아 꿈길 속 헤매고
회초리 내리치듯
소리치며 자지러지던 날
남은 날 마음 비우고
詩 읊으며 살라하네
흩날리는 꽃잎
예이는 여린 앞세우고
마른 풀잎 서걱이여
날아 오르는 불꽃의 씨앗
가슴 깊이
묻어둔 심지 당기면
불구덩 달아 오르는 내 안의 야생마여
늘 깨어
뒤척이며 잠 못드는 날이면
가슴을 열게하는 미명의 꽃잎마냥
회색빛 언어찾아 꿈길 속 헤매고
회초리 내리치듯
소리치며 자지러지던 날
남은 날 마음 비우고
詩 읊으며 살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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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함은숙님의 댓글
함은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은날 마음 비우고
시 읊으며 살라하네
꼭 저에게 하시는 말씀같네요
좋은 주말 되시길 빕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뵙고 흔적을 남깁니다...잘 계시는지요?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읊을 수가 있으니
그래도 외롭지가 않지요.
즐거운 주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忍苦의 흔적이 詩 가되고
삶의 불씨가 되지 요.
아름다운 시상을 吐하는 시인님은
정말 멋진 분입니다. 화이팅!!.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종선 시인님 ..멋있으십니다
젊고 발랄하신모습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