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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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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745회 작성일 2006-04-29 16:24

본문

죽은 자의 땅

                    글/전  온

億劫의 생명으로 머물러
永生 꿈꾸는
오늘, 하늘을 이고
살아 있음에
허물어 질 육신의 욕망
순간이 버거워
비명이 넘치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물질 숫자 놀음
한 순간 소풍놀이 인 것을
목숨 걸고
시간만 쏟는다.

스러져 없어지면
아침안개 같이 흔적 없고
육신의 목숨하나
풀잎의 이슬 같은 모습인데

소중하고
귀한 것이 이 땅에 있는가.

평생을 두고 찾아도
얻지 못하는
人生들앞에
사랑은 변질되고
진리는 잊은 지 오래건만
깨어 부르짖는 자
이 땅엔 없어
의식 있는 熱血은 보이지 않고
애통의 血書
吐하려 하지 않으니
땅은 어두움에 휩싸여
씨앗조차 發芽하지 않음이
정녕 멸망의 길을 가려는가.

이 땅,
영원으로 가야 할
진리의 터
사랑이 씨앗 아닌가.
호흡 하는 者
깨어 있는 者여
起耕하는 일에 모두 나설 지라.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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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전온시인님 오랫만이십니다
고운 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세상의 가치 중에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은 없겠지요.
생명이란 바로 알파요 오메가겠지요?
그런데 이 세상 동물 중에, 가장 위협적인 생명의 적은 바로 인간이지요.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있는 인간...
아이러니입니다.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영애  시인님!!.
박민순  시인님!!.
김태일  시인님!!.
반갑습니다.  들려 주심에  감사 드리구요.
이땅,은  세상일 수도있고  시인들의 세계 일 수도 있구요 아니면
 나만의 숨겨진 세계일  수도  있겠지요
시인님들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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