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등식 혹은 부등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최덕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727회 작성일 2006-05-15 22:23

본문

등식 혹은 부등식


- 최덕제 -



게슴츠레 한 눈을 가진 물고기에
식용유를 발라본다.
번들거리지만 느끼할 것 같다.
당연하다.

아닌 사람의 눈을 붙잡고
사랑하자 두드려본다.
동요하지만 이내 빗나갈 것 같다.
당연하다.

같은 등식


땅을 파고 나무를 심는다.
물을 요구하기에 원하는 만큼 퍼다주었다.
그제서야 끄덕이며 꽃이 핀다.
당연하다.

누군가를 만나고 마음을 심는다.
더한 것을 달라기에 허리가 휘청대도록 바친다.
그제서야 말로는 사랑이란다.
아니다.

완전 부등식


빌어먹을...
그제서야 어설픈 꽃이 핀다.
희안하다.
근데.
늘 그런거란다.
추천6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17건 47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657
등대 댓글+ 5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2008-01-11 5
2656
날치 댓글+ 2
이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2008-01-15 2
2655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2016-03-04 0
265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2016-09-06 0
265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2017-02-04 0
2652
그대 생각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2017-09-26 0
2651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2018-02-12 0
2650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2018-05-05 0
2649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2018-06-07 0
2648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2018-07-02 0
2647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2018-07-08 0
2646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2018-07-18 0
2645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2018-10-12 0
2644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2018-10-28 0
2643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2019-10-15 2
2642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2019-10-21 3
2641 no_profile 김현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2021-09-24 1
2640
바위에 핀 꽃 댓글+ 4
김예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2006-04-07 0
2639
불이냐, 칼이냐 댓글+ 8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2006-04-25 0
2638
4월이 간다 댓글+ 5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2006-04-30 3
2637
사랑은 댓글+ 8
한기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2006-05-13 0
열람중 최덕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2006-05-15 6
2635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2006-05-25 0
2634
지독한 사랑 댓글+ 3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2006-07-01 0
2633
친구 문병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2006-07-09 3
2632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2006-07-27 2
2631
때론... 댓글+ 7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2006-07-30 0
2630
밤하늘에 댓글+ 4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2006-08-12 0
2629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28 2006-08-19 0
2628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2006-08-26 1
2627
가을의 속삭임 댓글+ 5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2006-09-06 0
2626 오광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2006-10-07 1
2625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2006-10-22 0
2624
정리 해고 댓글+ 6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2006-12-05 0
2623
사랑의 존재 댓글+ 5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2007-12-20 5
2622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2007-12-31 6
2621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2019-08-23 4
2620
秋夕滿月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2016-06-15 0
2619
세월호 댓글+ 5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2017-03-27 0
2618
담쟁이 댓글+ 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2017-08-24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