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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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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499회 작성일 2006-05-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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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연(佳緣) / 祐潭 王相旭 당신은 어느날 얼굴없는 향기로 봄비처럼 소리없이 젖어들었습니다 당신의 모습을 간간이 그려보려 애쓰지만 느낌을 다 채울 수 없음에 그만 접어두기 일쑤입니다 이시간 당신과 마주 한 가깝고도 먼 인연을 움켜쥐고 희망의 오월향기 실어봅니다 지금껏 살아온 날들보다 기다리는 날들이 더 소중하고 존귀한것은 당신은 나에게 정갈한 향기의 이정표로 향기롭게 피어나기 때문입니다 당신과의 아름다운 인연을 오감속에 영원히 묻어두기 위하여 오늘도 사랑의 기도를 올립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빛고운 사랑의 가교를 오월의 잎새로 수 놓고 싶습니다

추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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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카시아 향을 진하게 들이마신 날입니다.
살아있음에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인연이 꼭 사람과의 인연만을 이르는 것이겠습니까?
나를 찾아들지 않으면 제가 찾아나서야겠습니다.
고운 글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갑니다. ^^*

한기수님의 댓글

한기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신과의 아름다운 인연을 오감속에 영원히 묻어두기 위하여 오늘도
사랑의 기도를 올립니다. 인연이란! 아름답고, 영원히 지속 되어야 하지요,
좋은 글 즐감 하고 갑니다,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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