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물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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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071회 작성일 2006-05-29 15:45본문
하홍준
산천을 누비는 방물 보따린 추억의 이정표
옥비녀 참빗 반짇고리 생필품 갖춘 만물상
에루화 동동 구리무 박하분 동나 좋을시고
원앙침 수를 놓던 아가씨는 색동실 찾고
검정색 양복 도련님 어깨 너머 포마드 찾더라
날 저문 산골 젖먹이 생각에 눈시울 적신다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곱습니다
색동실 찾아 아름다운
수 놓고 싶내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추억이 담긴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서봉교님의 댓글
서봉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에 잠기게 하네요 제
어릴적 저희 집에서 꼭 머물다 가시는 그 방물장수
할머니의 추억을 떠 오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모든것이 부족했던 그 시절, 그러나 인심만은 풍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옛시절 그리운 풍경 이였습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고운 글에 함께하고 갑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옛날을 기억 하게 하는군요!
동동 구리무..색동실...박하분...
감사 드리며 뵙고 갑니다.
하홍준님의 댓글
하홍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서봉교 시인님
백원기 시인님
박민순 시인님
오영근 시인님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그저 아련한 기억 저편을 건너보고 싶어
할머님께서 들려 주셨던 엣날 이야기와
늙으신 고모님의 기억을 빌렸습니다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