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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아 산으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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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2,100회 작성일 2006-06-0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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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아 산으로 가다 글 / 祐潭 王相旭 산이 좋아 산으로 갔다 길섶에 누워 미소를 보내는 들꽃 처음 만나 말없이 걸어도 밝게 웃는 모습엔 낯선 얼굴이 없다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 이름없는 돌맹이조차 사랑스럽고 아름답지 않은 풍경이 없다 세상의 온갖 번뇌와 욕망 여기서는 모두 내려 놓을 수 있다 그냥 있는 그대로의 모습 자연만의 참을 담아 낼 수 있다 신분의 높고 낮음도 가진자와 못 가진자 잘나고 못나고 분별이 필요치 않다 우리는 산이 되고 나무가 되고 꽃이 되어 자연으로 동화되어갈 뿐이다

추천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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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추흘 님이신가요
시사문단에서 뵙게되네요
미추흘님이 아니시면 대단히 죄송합니다
산을 사랑하는 마음
나무가 되고 꽃이 되어 천심이지요.. 고운시 감사합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분의 높고 낮음도 가진자와 못 가진자 잘나고 못나고 분별이 필요치 않다는 말씀 가슴에 새기고 갑니다.
고운 하루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예 신분도 높고 낯음이없이
자연으로 동화되여 / 좋습니다

왕상욱님의 댓글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은영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
최수룡 시인님..
전온 시인님...고운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문운이 활짝 열리시고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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