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여린 가슴 보여주어도 난 외롭다/박 영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959회 작성일 2005-07-30 02:40

본문

여린 가슴 보여주어도 난 외롭다/박 영실


세상이 다 내 것은 아니지만
빈손 지어주어도
늘 모래 잘도 빠져 나가는 진실
부여잡고 보면
아주 작은 먼지의 실체
너는 보았으랴

검은 건반을
모두 하얀빛으로
그려 넣고 싶었다,
오선지의 그려진 음표마다

하지만 색색마다
다른 너를 어찌 할 수가 없다
이것이 살아가는 방식이기 때문이기에
여린 가슴 보여주어도 난 외롭다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각자의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 것을, 받아들이는 방법이 다른 것을 어이합니까? 같은 정신지체(다운증후군)여도, 2급, 3급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따로 해서 가르치는데
부모들은 저 아이는 말을 하는데 왜 우리 아이는 말을 못하냐는 질문을 받았을때
저 아이는 3급이라는 말을 차마 하지 못합니다. 약자 앞에서는 그냥 고개를 숙이는 것이 저의 자랑거리이니깐요
 그 부모들은 나보다 더 여린 가슴을 가졌기에-- 이 시 읽으며, 그 들에게 더 다정해야 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박영실님의 댓글

박영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말하는 사랑은 늘 남녀간의 사랑이기 보다는
모든 사랑을 말합니다
제가 사랑시를 쓰는 이유는 가까우면서 먼것이 사랑
그 자체이지만 받지 못하는 정신지체 /육체적인 지체
그래도 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한미혜님의 아름다운 마음이 사는 데에는 희망을 부르기도 하네요
늘 건강 하시구요^^*

강병철님의 댓글

강병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가슴을 보여주면 외롭지 않을 겁니다.
진실만큼 감동적인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린가슴을 보여주었으니 결코 외롭지 않을 거라고 믿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5건 518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745
눈 병 댓글+ 2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8 2005-08-01 1
744
비 그리고 갬 댓글+ 3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6 2005-08-01 2
743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2 2005-08-01 18
742
춘란(시조) 댓글+ 4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9 2005-08-01 4
741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2005-08-01 3
740 이정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4 2005-08-01 31
739
허 상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2005-08-01 1
738
매미소리 댓글+ 1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6 2005-08-01 2
737
삶은 댓글+ 2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4 2005-08-01 1
736
백두대간 댓글+ 1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623 2005-08-01 6
735
희망 댓글+ 1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0 2005-08-01 36
734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1 2005-08-01 1
733
을왕리 조개들 댓글+ 6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1 2005-08-01 1
73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 2005-07-31 1
731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812 2005-07-31 1
730 이민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3 2005-07-31 21
729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3 2005-08-01 2
728
다솔사에 갔다 댓글+ 1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4 2005-07-31 1
727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1 2005-07-31 2
726
껍데기 벗기 댓글+ 1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1 2005-07-30 1
열람중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0 2005-07-30 5
724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4 2005-07-29 1
72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5 2005-07-29 1
722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8 2005-07-29 1
721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2 2005-07-29 2
720 조한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0 2005-07-29 2
719
인연(人戀) 댓글+ 2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2005-07-29 2
718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5 2005-07-28 2
717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821 2005-07-28 1
716
개미허리 댓글+ 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2 2005-07-28 1
71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7 2005-07-28 1
714
애야 댓글+ 3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2 2005-07-28 1
713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3 2005-07-28 1
712
비 때문이다 댓글+ 4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5 2005-07-27 1
711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3 2005-07-27 11
710
링 ring 댓글+ 5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0 2005-07-27 12
709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9 2005-07-27 1
708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4 2005-07-27 1
707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5 2005-07-26 16
706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0 2005-07-26 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