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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남자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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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744회 작성일 2006-08-18 07:57

본문

남자의 집 


           


신비하고 듬직한, 파란풍선 같은
두 아들이 동시에 날아든 날부터
남녀균형이 깨지고 노래소리는 멈췄다


남자의 집,

자기 밥그룻 스스로 가지고
태어나는 줄 알고 낳아보니
가진 것은 식구 뿐 


마냥  얻으러다닌다,


수없이 구멍가게에서 날아드는 우유,
기저귀,등의 일용할 양식을
제공받는 것도 끊기고
가끔씩, 친척들의 후원을 받으며 살다가
결국은 동네 수퍼총각의
한마디를 듣는다.
저집식구들은 내가 먹여 살렸어

가진 것은 입뿐이여서
어언~ 20여 년을
남자의 집에서 남자로 살아가고 있다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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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일수님의 댓글

김일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상의 모든것이 굴래라면 그 굴래를
우리가 짊어지고 살아야 한다면 
조금더 가벼이 짊어 지고 싶은게
인간의 본성 이겠지요
애환이 서려 있는 시어 속에서
同病相憐느끼며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한 시인님께서는 집안에 남성들만 가득하시군요...
....................
/저집식구들은 내가 먹여 살렸어/  입가에 웃음을 가득안고 갑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딸아이 하나 놓고, 아들 쌍둥이!
아이들 데리고 다닐 때는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던
시절을 지나 (유치원선생님인줄 알더라고요 ㅎㅎㅎ)
지금은 애국자랍니다^^*--3명이상 낳기!!!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렇습니까,
저는 오랫동안 공부하시느라 독신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속아수다>..., 제주도 방언으로 수고하셨다는 말이온데,
다시 이 해석을 아니 썼다면 속았다는 분위기도 됩니다.
그런 면에서 양쪽 다 맞는 말이 되겠습니다. 하하하.

정말 멋진 부인임이시며 어머니 십니다.
애국자님 존경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타이틀로 글 올리려
합니다. 괜찮지요?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목시인님!
불감청이오나 고구언입니다.
(감히 청하지는 못하지만
  바라는 바입니당)
학수고대하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ㅎㅎ
한시인님 그렇게 살아가는 것도
지금은 행복하시죠
여자의존귀함을 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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