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융숭한 환대를 받은 축시(祝詩)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2,229회 작성일 2005-08-04 08:13

본문

개업 2주년을 경축하노라
                      -忍冬  양남하           
       
                                     
임금님이 명명하신 
효자동네에 자리 잡은 때문인가 
경영수완의 산뜻함 때문인가,
개업 2주년되기 전부터
서울장안 인재들로 북적대네.
 
그곳에 가면
미모의 상냥함과 아늑함이 있고
맛깔스런 음식이며
도시에서 메말라가는 따스함이 있다,
곰솔에 가면.

공사다망이 훼방을 놓을수록
더더욱 만나고 싶어지는 곳.
지친 몸과 마음 내려놓고
속마음을 굽이굽이 펴다 오고 싶은 곰솔,
개업 2주년을 경축하노라.

2005. 8.  Copyrightⓒ nh. yang. All rights reserved.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祝詩는 융숭한 환대를 받으면서 방랑시인 김삿갓을 연상케 하였습니다.
이 곳은 한정식집입니다. 이 날은 일터 동료와 초청해주신 분들과 함께 진수성찬을 겸한 축시를 중심으로 꽤 긴 시간 얘기꽃을 피울 수 있는 의미 있는 날이었습니다.
문인들이 부럽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상당히 있음을 느낀, 기분이 괜찮은 날이었습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곳에 가면 늘 시와 모습과 정겨움이 있는 곰솔, 가보고 싶군요
비가 많이 온 곳에도 정겨움이 빠르게 찾아 들었으면 바램입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남하시인님  진수성찬에 축시와 생각만해도 정겨운 만남인것 같습니다.
부러운 마음이 제 가슴에 무럭무럭 피어오르네요.
언젠가는 저도 그런날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선생님! 행복한 시간이었겠네요.
그런 곳이 많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네요.
정말 사람사는 맛이 음식 맛보다 더 맛있게요. ^*^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일터 동료의 단골집입니다. 저는 가끔 가는 편이고요. 곰솔이라는 상호도 이 집에 드나드는 어느 수필가가 추천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집에는 문인들도 가끔 드나 든다 그럽니다.

이 축시를 벽에 걸어 놓겠다고 합니다. 너무 흡족한 나머지 샘내는 분들이 많겠다는 말로 분위기를 띄울 줄도 알더이다.

김삿갓 시인을 생각하며 빙그레 미소가 나오더이다.
항상 정성어린 관심과 격려에 참여하여 주신 이선형 시인님, 김춘희 시인님과 강연옥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1건 517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791
잃어버린 시간 댓글+ 5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2 2005-08-05 3
790
해변의 여인 댓글+ 4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4 2005-08-05 7
78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9 2005-08-05 2
78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 2005-08-05 7
787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7 2005-08-05 2
786
태풍주의보 댓글+ 2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9 2005-08-05 4
785
위험한 사랑 댓글+ 5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9 2005-08-04 4
784
그대가 그립다. 댓글+ 3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0 2005-08-04 2
783
감꽃 목걸이 댓글+ 5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0 2005-08-04 15
782
추암 해수욕장 댓글+ 4
박찬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4 2005-08-04 12
78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6 2005-08-04 1
780
기다림 만으로 댓글+ 4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4 2005-08-04 5
77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2005-08-04 1
778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799 2005-08-04 2
열람중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0 2005-08-04 1
77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5 2005-08-04 2
77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4 2005-08-04 5
774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5 2005-08-04 3
773
플러스 대화 댓글+ 10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3 2005-08-03 2
772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0 2005-08-03 1
771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3 2005-08-03 1
770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6 2005-08-03 1
769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9 2005-08-03 1
768
미움받는 여름 댓글+ 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3 2005-08-03 2
76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5 2005-08-03 1
766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567 2005-08-03 1
765
내 고향 통영 댓글+ 4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7 2005-08-03 1
764
장마 댓글+ 3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3 2005-08-03 6
763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7 2005-08-03 5
762
노 을 댓글+ 6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2005-08-03 1
761
가난 댓글+ 5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9 2005-08-02 3
760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3 2005-08-02 1
759
여유를 댓글+ 3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4 2005-08-02 1
758
타고난 운명 댓글+ 5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4 2005-08-02 1
757
큰아들 정현아 댓글+ 2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910 2005-08-02 2
756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6 2005-08-02 2
755
골바람 속에서 댓글+ 6
조연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9 2005-08-02 5
754 안재동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757 2005-08-02 1
753 박찬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7 2005-08-02 1
752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3 2005-08-02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