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적은 詩는 가슴으로 듣자 (낭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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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501회 작성일 2005-08-04 09:38본문
가슴으로 적은 詩는 가슴으로 듣자
시 손근호
나레이트 정경수
내가 시를 쓰지만
나의 노래라고 생각해, 널 향한
4분의 3박자의 템포를 시에다 넣고
플룻까지
넣었어
귀 귀울여봐
눈만 귀울이지 말구
바보, 눈으로 보니 소릴 못 듣지
맘으로 적은 시는 맘으로
들어야 되잖아
들리니
음, 음, 으음, 음
가슴으로 적은 시
가슴으로 듣자
시 손근호
나레이트 정경수
내가 시를 쓰지만
나의 노래라고 생각해, 널 향한
4분의 3박자의 템포를 시에다 넣고
플룻까지
넣었어
귀 귀울여봐
눈만 귀울이지 말구
바보, 눈으로 보니 소릴 못 듣지
맘으로 적은 시는 맘으로
들어야 되잖아
들리니
음, 음, 으음, 음
가슴으로 적은 시
가슴으로 듣자
추천1
댓글목록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다감한 시와 낭송이 어우러져 가슴으로 다가옵니다.
피서를 다녀와 번개팅에는 못뵙습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을 지긋이 감으니
플룻의 감미로운 리듬이 가슴속으로 파고들고.
미끄러지듯 잔잔하게 사랑의 음률이 메아리로 다가옵니다.
장찬규님의 댓글
장찬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가슴으로 적은 시를 눈으로 읽는 것은 수박 겉 핱기식이겠지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눈으로 읽으면서 낭송으로 들으니 더욱 더 마음에 와 닿는군요. ^^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가슴으로도 듣는방법이 있군요.....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