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만으로 > 빈여백동인 | 시사문단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기다림 만으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 댓글 4건 조회 1,789회 작성일 2005-08-04 14:40

본문

기다림 만으로

詩:김영태

바람에 날리는 먼지가 되어
우리의 기억을 잃어 버려도
담담한 삶 속에서 가졌든 기다림으로
그 간절했든 기다림 만으로
내 기다림이 아무리 슬퍼도
당신에게는 기쁨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십 년이 가고 이십 년이 가고
수액이 말라 버린 고목이 되어
가슴에 휑한 빈터가 생겨도
당신의 기쁨이 되었다면
내 무모한 기다림은 더 없는 행복입니다

당신의 숨결만 느껴진다면
오지 않을, 가지 못할 길이지만
내 기다림은 지루하거나 슬프지 않습니다
당신이 내 삶에 깃발이 되어
펄럭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추천5

목록

댓글목록

장찬규님의 댓글

장찬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5-08-04 14:47

가혹한 기다림도 행복으로 승화시키는 사랑의 위대함을 느끼고 갑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5-08-04 14:55

"숨결만 느껴진다면 슬프지 않을 기다림"
선생님의 깊음 가슴, 넓으신 마음
아름다운 기다림으로 전해오네요.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5-08-04 22:27

아름답네요. ^*^

김영태님의 댓글

김영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5-08-05 19:36

세분 시인님 무더운 여름 겅강하시고 건필하세요 보여주신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8건 516 페이지

RSS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828	박제된 사슴 댓글+ 5개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3	2005-08-08	8
827	파도(시조) 댓글+ 4개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9	2005-08-08	6
826	시장(시조) 댓글+ 2개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2005-08-08	2
825	월간시사문단 충청, 대전지역 모임의 지부 창설을 위한 공지합니다...^^* 댓글+ 23개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9	2005-08-08	14
824	채송화 댓글+ 3개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	2005-08-08	4
823	시인이 되고싶은 나무 댓글+ 5개	배종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7	2005-08-08	5
822	그대 가려거든/풍란 박 영실 댓글+ 3개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4	2005-08-08	3
821	고백 댓글+ 2개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	2005-08-08	6
820	산사의정취 댓글+ 1개	신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5	2005-08-08	4
819	만양 晩陽 (시조) 댓글+ 3개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9	2005-08-08	12
818	비구름의 생각 댓글+ 6개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9	2005-08-08	1
817	입추 즈음에 댓글+ 6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823	2005-08-08	3
816	그리움 댓글+ 9개	양금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	2005-08-08	2
815	그림자 댓글+ 7개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	2005-08-08	3
814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댓글+ 9개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0	2005-08-07	1
813	비천한 사랑 댓글+ 6개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7	2005-08-07	2
812	채송화 댓글+ 14개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5	2005-08-07	5
811	장미의 나날 댓글+ 8개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7	2005-08-07	1
810	농부의 먹거리 댓글+ 9개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8	2005-08-07	4
809	老兵노병은 살아있다 댓글+ 7개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4	2005-08-07	10
808	天刑 댓글+ 4개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3	2005-08-07	5
807	동백꽃 지는 제주바다 댓글+ 7개	김태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5	2005-08-07	1
806	슬픈 낙엽을 보고/풍란 박 영실 댓글+ 3개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2005-08-07	3
805	시원함이 좋아 댓글+ 5개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2005-08-07	3
804	이젠 더 이상은... 댓글+ 7개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039	2005-08-07	2
803	백번 천번 아침이고 밤이다 댓글+ 10개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2005-08-07	3
802	나는 나다 댓글+ 5개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6	2005-08-06	13
801	달맞이 꽃 댓글+ 5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585	2005-08-06	2
800	갯벌 / 영종도 댓글+ 6개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8	2005-08-06	24
799	한강 야경 파노라마 입니다. 보시고 오늘의 더위를 푸시기를.. 댓글+ 8개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8	2005-08-06	6
798	평창에서 댓글+ 3개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8	2005-08-06	2
797	인생을 가다가 댓글+ 5개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2	2005-08-06	2
796	황매산(黃梅山) 댓글+ 7개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0	2005-08-06	1
795	여름산 숲에서 댓글+ 7개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8	2005-08-06	3
794	비애(悲哀) 댓글+ 2개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5	2005-08-05	11
793	꽃이 먼저 활짝 웃어요.... 댓글+ 3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568	2005-08-05	3
792	♣ 토끼풀 댓글+ 7개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211	2005-08-05	8
791	잃어버린 시간 댓글+ 5개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9	2005-08-05	3
790	해변의 여인 댓글+ 4개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1	2005-08-05	7
789	개인서재에 관리권한이 없으신 작가분들께서는 짧은 답변을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5	2005-08-05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