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 천번 아침이고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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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597회 작성일 2005-08-07 02:27본문
詩 / 淸潭 김 유 택
정을 가질까
사랑을 가질까
밤은 깊어가고
또다른 새벽은 오는데
마음 고뇌 무거워 이길수 없네
세상
모든 일이
생각하기 나름인데
차라리 때묻지 않은 아가의
초롱한 눈동자만 못해
정과 사랑이
아침이 되고
또 다시 밤이 올때
마음만 백번,천번 아침이고 밤이다
껍떼기속 사랑
무엇하나 바꿀수 없다는
정과 사랑
이놈의 천근만근
고기덩어리는
언제까지 언제까지
정과 사랑이 한(恨)되어
몸부림 치나
참을수 없는
그리움과 보고 싶음은
타고난 운명,팔자려니
당신없는
세상은 고통인데
당신있는
세상은 행복인데
사서 고생하는
바보들의 행진
이제 그만 끝이어라
댓글목록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유택 선생님 아침 식사는 하셨는지요
선생님의 미소가 마치 오래 뵈어온 분처럼
푸근함을 느낍니다..
전 사랑과 정을 모두다 가지고 싶어요 ..
많이 욕심쟁이거든요
조금전에 제 홈피에 선생님 글 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주말 아침 더위와 잘 싸워 늘 건강하고 푸근한 선생님이 되어주세요^^*
배상열님의 댓글
배상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과 사랑을 갈구하는 김유택 시인 님의 작품 잘 읽었습니다. 천근만근 고기덩어리...... 참으로 무거운 비중의 시어입니다. 좋은 일 생기시고 건필하십시오.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그리고 살아가는 것이지요
안으로 안으로만.....
무덮습니다. 커피보다는 생맥주가 어떨실지?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은 많을수록 좋지않겠습니까?
김시인님의 넉넉한 웃음속에는 이 세상에 대한 넉넉한 정과 그리움이 철철 넘치는 것 같군요.
훌륭하신 글, 잘 읽고 갑니다. ^^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그런 생각이 들어요.
남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어린애가 된다더니...
김시인님을 직접 뵙지 않았더라면 아마 사춘기 소년이라 생각했을거예요.
때묻지 않은 예쁜 그 무엇 땜시... ^*^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깊은글..뵙고 갑니다......항상 웃으시는 모습이 좋읍니다...건강 하십시요!.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들!(허순임 시인님,배상열 작가님, 이선형 시인님, 김태일 시인님, 강연옥 시인님,오영근 시인님)
무척 덥지요! 정말 덥습니다
오늘이 입추라네요 선선한 날씨 기대하면서 시인님들의 정감어린 댓글 깊은 감사를 드리며 또다른 시간과
공간의 벽속에 갇히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민홍님의 댓글
이민홍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고 돌고...
우리 마음도 공전 자전하며 돌고...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 이민홍 시인님
그리고 시사문단 사무장님 !
그립습니다
우리 공전, 자전하며 통화하지요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ㅎㅎ
늘 부대끼고, 고통 한가운데서도 우리는 언제나 사랑이 그립고 목마른 바보들......
김유택시인님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