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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나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668회 작성일 2005-08-07 18:44

본문




장미의나날

박란경



절대고독의 음감은 허무다
꽃은 피어 시든다
향내 찌릿한 고통의 흔적
한 때 저처럼
아름다운 빛깔과
화려한 속내로
얼마나 많은 눈부신
속임수로 우롱거렸나
얼마나 절박한 죽음의 향기였나
믿지 못할 것에는
그리움의 날개를 달지 말자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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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장미가 예쁜데 어쩌지요?
근데 냄세는 좀 그렇지요?

암은요.
화려한 일몰 후에는 곧 어둠이 오고,
불꽃놀이 뒤에는 더욱 짙은 허무가 오는 것을요. ^^

김영태님의 댓글

김영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믿지 못할 것에는 그리움의 날개를 달지 말자는 박시인님 마음에 들어가 그 아픔의 향기에 잠시 젖다 갑니다. 건필 하세요

배상열님의 댓글

배상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부분의 경우애 날개를 단 다음에야 그것이 믿지 못할 것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쓰리고 아픈 것이었지요. 박란경 시인님의 높은 성취를 바라겠습니다.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화려하게 다가오는 유혹은 독을 뿜어내다 쓰디 쓴 현실을 남기고 떠나간다(?).
초라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진실은 가시 찔림같은 아픔을 주지만 산뜻한 공기를 선물하지요.
희망의 문을 열면 언제나 기다리는 상쾌함,
이 모든 것이 믿지 못할 것들에 의해서 준비된 치료약이라면 어떨까요.
건필하시기를 바랍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향재료로 장미향이 제일로 가장 비싸다고 하네요.지는 별로든데...그러나 다시한번 맡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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