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채송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4건 조회 1,963회 작성일 2005-08-07 19:14

본문


채송화

시/강연옥


체구가 작은 만큼
소원도 작아
그래서 행복이
겹쳐 핀 채송화


바람이 불면
날릴까 걱정하며
부르르 떠는 꽃잎에게
괜찮아 괜찮아
다리 쪼그리고 앉아
말을 걸던
조그만 아이


채송화는 올해도
그대로인데
그 아이도 그대로일까?



ch.jpg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아이는 지금, 아들 딸들을 채송화처럼 줄줄이 거느리고
어느 바닷가 돌담집에 한 아줌마로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

그런데, 그런데요, 이상한 것이 몇 십년전의 그 아이 모습은 가고 없지만,
그 당시의 그 순박한 마음만은 그대로랍니다.

아마도 들리는 전설에 의하면,
그 아줌마는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그 마음만은, 채송화를 보면서 말을 걸던, 그 때 그 아이 그대로랍니다. ^^

김영태님의 댓글

김영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 채송화입니다. 유심히 보지 않으면 보지 못하는 조그만 꽃, 옹기종기 앉아 서로에게만 속삭이는 수줍은 꽃  감명 깊게 보고갑니다 내내 건필 하세요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시인님 만큼이나 해맑은 친구가 있었나봅니다.
그 친구 심성이 따듯한 만큼 행복하게 살겠지요
어린시절 정다웠던 친구들 다 무엇하고 있는지....
늦은 밤 더우시더라도 블랙커피는 어떠하신지요^^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송화는 올해도 그대로인데 그 아이도 그대로일까"
강시인님의 채송화에 엂힌 사연을 김태일 시인님께서 풀어 주셨습니다
어릴적 보았던 채송화 정말 본적이 오래 되었습니다 사진속의 채송화 보며 옛날에 젖습니다
건필 하십시요
 

배상열님의 댓글

배상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송화라..... 지금은 그리 흔하게 볼 수 없는 꽃에서 아련한 그리움을 느낍니다.  과거를 찾아가는 추억의 노래에 가슴이 아리군요.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못살아 ㅛㅛ ~ㅎㅎ
소식전해줘서 걈샤합니다. 김태일시인님!
김영태 시인님은 저와 라이벌.... 저도 채송화가 넘 좋은데.. ㅎㅎ
이선형 시인님도 커피 좋아하시나봐요. 저는 여름에도 뜨거운 커피가 좋더라구요. 근데 나는 블랙이 아니라 잔치집 커핀데... 고맙습니다. ^*^
채송화 앞에 쪼그리고 앉은 두사람, 보입니다 보여. 김유택지부장님과 이민홍 시인님!! ㅎㅎ
배상열 작가님! 채송화씨가 넘 작아서 매번 씨를 뿌리면 실패를 하거든요. 몇 해 째 성공 못하는 그 아련한 그리움
내년에는 풀 수 있을지....  행복한 잠자리 되세요. 빈여백 동인님들!!!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하얀 채송화에 흠뻑 매료되어 있답니다.
뽀오얀 얼굴로 햇살에도 부끄러움 안타는 떳떳한 채송화,
소박한 동심을 간직한 채송화,
그 속에 강연옥 시인님이 계셨습니다.  (하얀 채송화 얼굴 소개하고 싶은데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른 아침 작은 채송화에 마음이 쏠리는 아침입니다. 잘못하는 밟힐 작은 채송화에 마음을 두고 행복한 아침을 열어 가겠습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작가님, 아침 일찍 핀 채송화를 보셨군요.
안녕하세요. 박기준 시인님.. 서울에서 뵜을 때 모습을 생각하면 하얀 채송화를 닮으셨네요.
박태원 목사님!!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시인님의 글로 하루를 열어 갑니다....어여쁜 채송화와...좋은 아침 입니다...항상  건필하신 모습..보기 좋읍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mg src="http://www.sisamundan.co.kr/bbs/data/kyo7/ch1.jpg"><br>
박기준 시인님!! 보내주신 채송화 넘 이쁘네요. ^*^
오영근 시인님! 점심 휴식 시간에는 하얀 채송화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행복한 하루되시구요. ^*^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8건 516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828
박제된 사슴 댓글+ 5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2 2005-08-08 8
827
파도(시조) 댓글+ 4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6 2005-08-08 6
826
시장(시조) 댓글+ 2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1 2005-08-08 2
825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8 2005-08-08 14
824
채송화 댓글+ 3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 2005-08-08 4
823 배종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5 2005-08-08 5
822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2 2005-08-08 3
821
고백 댓글+ 2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 2005-08-08 6
820
산사의정취 댓글+ 1
no_profile 신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4 2005-08-08 4
819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7 2005-08-08 12
818
비구름의 생각 댓글+ 6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8 2005-08-08 1
817
입추 즈음에 댓글+ 6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822 2005-08-08 3
816
그리움 댓글+ 9
양금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 2005-08-08 2
815
그림자 댓글+ 7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 2005-08-08 3
814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8 2005-08-07 1
813
비천한 사랑 댓글+ 6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6 2005-08-07 2
열람중
채송화 댓글+ 14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4 2005-08-07 5
811
장미의 나날 댓글+ 8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6 2005-08-07 1
810
농부의 먹거리 댓글+ 9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5 2005-08-07 4
809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3 2005-08-07 10
808
天 刑 댓글+ 4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2 2005-08-07 5
807 김태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4 2005-08-07 1
806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2005-08-07 3
805
시원함이 좋아 댓글+ 5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1 2005-08-07 3
804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038 2005-08-07 2
803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 2005-08-07 3
802
나는 나다 댓글+ 5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5 2005-08-06 13
801
달맞이 꽃 댓글+ 5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582 2005-08-06 2
800
갯벌 / 영종도 댓글+ 6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6 2005-08-06 24
79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7 2005-08-06 6
798
평창에서 댓글+ 3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7 2005-08-06 2
797
인생을 가다가 댓글+ 5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2005-08-06 2
796
황매산(黃梅山) 댓글+ 7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8 2005-08-06 1
795
여름산 숲에서 댓글+ 7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7 2005-08-06 3
794
비애(悲哀) 댓글+ 2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4 2005-08-05 11
793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566 2005-08-05 3
792
♣ 토끼풀 댓글+ 7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209 2005-08-05 8
791
잃어버린 시간 댓글+ 5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8 2005-08-05 3
790
해변의 여인 댓글+ 4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8 2005-08-05 7
78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4 2005-08-05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