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세월 노랑나비 가을 햇볕 정말 좋습니다

  금동건 시인님 고운걸음으로 속히 다녀가신것
감사드립니다

  아무것도 없는 듯한 빈 벤치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를 한자리에서
안고 있습니다...언제나 넉넉함으로...

  전광석 시인님 다녀가신것
감사드립니다

  기나긴 세월의 여정속에 만감이 교차하겠지요
자식들은 부모 곁을 훌훌 떠나고 언젠가는 둘이 남겠지요
아니 언젠가는 혼자 이껬지요.....

  조성환 시인님 고운걸름으로
다녀가신것 감사드립니다
건필 하십시요

  <추억도 세월도
사람과 사람들사이에
오가던 그 따뜻한 인정도, 먼 골짜기로 사라지고...,>
슬픔을 안겨주는 시구였습니다. 시인님이 지나온 자국을 하나씩 남기시어
같은 길을 걷는 자 있으면 지표가 될 수 있도록 하시는 뜻에서 많은 창작을 바랍니다.

  목원진 시인님 다녀가신것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안하시며
행복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가을 낙엽처럼 웬지 쓸쓸한 느낌으로  다가 옵니다...
우리 삶의 한모습처럼 ...가슴에 그 허전함 말이예요...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요...

  김석범 시인님 고운걸음으로
다녀가신것 감사드립니다

  김영배 시인님 가슴 찡한 시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흥입니다.
그동안 잘계셨는지요? 내가 사는 이곳도 가을이 완연합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십시요.

  개울가에 손을  담근 여름~
손수건으로 닦으라고
정답게 말을 건네던 고운님의 웃음이 가득찬 하늘만
쳐다봅니다.

  김현길 시인님 거제도 에도 가을이오고 있겟지요
한미혜 시인님 항상 불우한 사람에게
온정을 다하시는 그 인자함....
두시인님 다녀가신것 감사드립니다

  코스모스 한들거리지만
왠지 쓸쓸함이 가득 묻어나네요.
늘 혼자라는 거 어쩔 수 없나봐요

  정영희 시인님 다녀가신것 감사드립니다
그리운 추억들이 스처 가는 가을.....
건필 하십시요

  추석 명절 잘 보내십시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시고요
따뜻한 손 꼭지여 드리는 행복한 시간이 가득하소서
더도 덜도 말고 꼭 풍성한 한가위만 같으시길요^^*

  박영춘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다녀가신것 감사드립니다
좋은 중추절 되시기를 빌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