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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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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564회 작성일 2005-08-08 22:57

본문

파도

물살은      자불자불
소문처럼    귀에닿고

무지개      휘날리며
달음치던    파도소리

부서져
창공을 나는
물안개      물안개여


시퍼런      가슴속을
헤집고      입 벌리면

장엄한      물무늬들
햇살에      깔 깔 댄다

나그네
외로운 봇짐
그대 편에  보낸다

               

눈부신      포말들은
장엄했던  꽃무늬다

침묵의      지난바다
저만치      물러있다

그대의
이랑이랑 마다
조각달빛  일렁인다 
추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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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용원 경남지부장님 안녕하신지요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자주자주 연락 드려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작품 감상 잘 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 하십시요

조용원님의 댓글

조용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유택 지부장님 더운날씨에 잘계시는지요. 장마피해는 없는지 걱정입니다.
휴가는 잘다녀오셨는지요. 혹시 거제도에 오실일은 없으신지 오시면 싱싱한
자연산회 꼭 대접하겠습니다. 서울지부와 경남지부가 일년에 한번씩
합동모임을 하면 어떨련지요. 건필하십시오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용원 지부장님 감사합니다 잔잔한 정 쏟아주심에.....
일년에 한번! 아주 좋은 idea입니다
꼭 그렇게 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서울과 경남의 사이버회의가 순조롭게 되어 갑니다.
거제도 자연회 눈길이 갑니다
조용원시인님...존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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