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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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761회 작성일 2006-10-14 16:35본문
글/김옥자
이 가을엔 여행을 떠나렵니다
초목이 춤추고 새들 노래하는
정 던 벌판 산천을 둘러보고
이 동네 저 마을 지나
흰구름 보송보송
목화처럼 피어 오르는
바람을 안고 구름 위에 오르니
밝고 넓은 아늑한 공간
화사한 태양 발산하는 빛 따라
가도가도 끝없는 별들의 속삭임
보일 듯 말 듯 잡힐 듯 말 듯
지금도 쉬지않고 가고 있습니다
2006-10-13
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항상 수고 많으십니다
9월에 만나 뵙고 한층 더 깊은 정을 느끼는 요즈음
고국에 도착하는 순간 모든 분을 만나 뵈온 듯 반가웠습니다
그날의 모습을 떠올리는 이 시간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아름다운 추억 잘 간직하겠습니다
10월 11월 모임에는
많은 분들 참석하셔서 따뜻한 정 쌓아가시기 바랍니다
좋은 계절 즐거운 시간되시고 항상 건강을 빌겠습니다
놀다 온 죄로 일이 밀려서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 나라 여행 하시느라 매우 피곤하셨겠습니다.
일본에서 전화로이나마 들은 목소리는 아주 청청 하셨습니다.
온 가족들의 무사함을 직접 보아 확인 하시고 지친 몸이었으나
즐거운 정을 듬뿍 나누고 가셨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밀린 일들 잘 마무리하십시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그동안 펀안하신지요
요사히소식이없어 궁금했읍니다
고운글 뵙고 머물다 갑니다
건강 하시고 편안하하시기를......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님의 글에 내마음 실어 저도 가을엔 여행을 떠납니다
비행기타고 창공을 날아 아래로 펼쳐지는 아늑한 공간도 갖고
내마음안에 채워지는 행복의 빛도 담아봅니다.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랜만에 들르셨군요
9월달에의 낭낭목소리
무척이 건강해 보였습니다
또한 고귀한글도 잘 보았습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행기를 탄 소녀가 그려진 엽서가
내 손에서 웃고 있네요. ^*^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녀가신 발자취
그윽한 향기에 감사드립니다
강연옥 선생님 제주의 가을 바람이 전해 오는 듯 고맙습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행기를 타고 고향 산천을 바라보는 김시인님의 모습이 보이는 듯 합니다.
누런 황금벌판... 올 해도 풍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