參禪 庵 참선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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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779회 작성일 2005-08-09 09:3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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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6
댓글목록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안 대 청소를 끝내고 냉커피 한잔 마시으며
의자에 기대어 선생님의 글 한수에 잠시 영상에 젖어봅니다.
울려 퍼지는 음률은 가슴 자락까지 잔잔하게 스며듭니다.
산사의 한 모퉁이를 돌아 끝없는 욕심 저버리고
심천의 맑은 물줄기 솟아나도록 두손모아 합장합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하, 이거 어느 절집 난간에 기대어 선 것 같군요.
법당 마루 산들바람에
머리카락이 너울너울
들려오는 풍경소리
오늘은 이 절에서
내일은 어느 주막 있어
이 육신을 반길까
시 한수에 탁주 한 사발
들려오는 저 가야금소리는
천상인가 연옥인가
... ^.~!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하, 우리 귀공자, 이선형 시인님이시군요.
오늘은 님의 이 절집 난간에 기대어
냉수나 한 사발 들이키고, 시나 한 수 읊어보렵니다. ^^
법당 마루 산들바람에
머리카락이 너울너울
들려오는 풍경소리
오늘은 이 절에서
내일은 어느 주막 있어
이 육신을 반길까
시 한수에 탁주 한 사발
들려오는 저 가야금소리는
천상인가 연옥인가
합장.. 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