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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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545회 작성일 2005-08-09 09:38본문
여름 손님
한 여름밤
쏟아지는 빗줄기는
천(川)을 이루고
기승을 부린 더위는
세월의 흐름에
뒤뜰로 사뿐히 물러나려나
사랑가득
행복가득
꽃바구니 한 아름
담아 온 손님
뜰에 핀
색색이 채송화
방긋이 미소 짓고
붉게 물든 봉숭아 꽃잎도
설레는 가슴으로 맞이하네.
2005.8.9
한 여름밤
쏟아지는 빗줄기는
천(川)을 이루고
기승을 부린 더위는
세월의 흐름에
뒤뜰로 사뿐히 물러나려나
사랑가득
행복가득
꽃바구니 한 아름
담아 온 손님
뜰에 핀
색색이 채송화
방긋이 미소 짓고
붉게 물든 봉숭아 꽃잎도
설레는 가슴으로 맞이하네.
2005.8.9
추천1
댓글목록
임남규님의 댓글
임남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가 늦여름 손님으로 찾아가도 되는지, 향기도 아름다움도 없습니다. 그래도 미소는 들고 가겠습니다.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얼마든지 오시면 환영입니다.
나이듬에 외적인 아름다움은 멀어져 가지만,
깊숙이에서 솟아오르는 은은한 연륜의 향기는
그 어디에서도 찾을수가 없답니다. 감사합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색색이 봉숭아 채송화..정말 생각만 해두 정겨워요..
시골은 잘 다녀오셨는지요 선생님^^
사랑가득 행복가득 언제나 행복 바구니에 넘쳐나길 바래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