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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인축제'가 제주에서 ------> 성산일출봉에서 시낭송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3건 조회 1,456회 작성일 2006-10-30 12:18

본문



2006년 10월 27일 -28일 , '전국시인축제'가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우리나라 유명한 시인 30여 분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어
주었지요.
공항에 마중나가 버스에 그 분들을 모시고 부터 가는 날까지 인솔
책임을 오한욱 교수와 제가 맡았었습니다.
27일에는 서귀포 칼호텔에서 세미나를 시작으로 저녁 7시부터
천지연에서 도민과 함께 시낭송회가 펼쳐졌구요.
다음날 아침 새벽 6시에 성산일출봉에 올라가서 해돋이를 보면서
관광객들과 시낭송회를 여는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DSC02364.jpg


DSC02356.jpg

시낭송회는 이생진 시인님의<그리운 바다 성산포>로 막을 열었어요. 첫 번 째 사진에 턱을 괴고 앉은 모습의 이생진 시인님과 일출봉 정상에서 몇 십년 동안 차를 팔아온 아주머니의 모습이 보이지요.
항상 이생진 시인님이 정상에 올라오면 그 차를 파는 아주머니는 이생진시인님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을 아시고 늘 녹차를 공짜로 대접을 한다고 합니다.



DSC02367.jpg

한양대학에 계신 이건청 시인님은 원래 추사 김정희를 생각하며 <세한도> 시를 낭송하기로 하였다가 일출의 모습을 보고 즉석에서 시를 지으시고 낭송하셨지요. 와, 저렇게 나도 언제면 즉석시를 멋있게 낭송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박수를 쳤지요. ^*^

DSC02348.jpg

서울대학교에 계신 오세영 교수님과 일출의 장관을 뒤로하고선 한 컷 "찰칵"

DSC02372.jpg

저는 프로그램에 원래 낭송계획이 없었는데 즉석에서 불려나갔지요. 외우는 시가 없어서 '애라 모르겠다. 그냥 해보자" 하고 <시인의 아내>를 낭송했는데, 저도 놀랐습니다. 끝까지 암송을 해서 무사히 마쳤지요.
더군다나 어느 관광객 부부가 제 시집을 사고 싶다고 하면서 시집 제목을 물어왔지요. 그래서 뿌듯했구요. ㅎㅎ 이상 -자기자랑 ^*^

DSC02344.jpg

인하대학교에 계신 유명한 이가림 시인님과 조영순 시인님.....

DSC02346.jpg

사진촬영을 하느라 애쓴 오한욱 교수와 오세영 시인님 이가림 시인님 그리고 나..... ^*^

DSC02338.jpg

우리나라 제1호 제주 시인인 김종원 시인님은 중학교 2학년 때 등단 작품을 낭송하셨어요.

DSC023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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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광석님의 댓글

전광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익어가는 가을에 의미있는 문학행사, 특히 경치 좋은 제주의 하늘아래서
펼쳐진 시인들의 노래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인사드립니다 서울경기지부장 전광석시인입니다 좋은날 되시고
문학상 행사날 뵐수 있는 영관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연옥 시인님! 작가님!
여러 시인님을 영접하시느라 수고가 많았겠습니다.
서귀포와 성산 일출봉에서 멋진 행사를 거행하시었다는 소식
매우 반갑고 뿌듯한 마음으로 접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모든
시인임 들에도 잊을 수 없는 낭송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큰 행사였습니다.
토요일에는 전 문화부장관을 지내신 이어령 선생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미처 소개하지 못했지만 우리나라 평론가의 일인자인 고려대 최동호 교수님. 그리고 오탁번 시인님 등 정말 영광스러운 자리였습니다.
이번 우리 문단의 큰 행사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그 때 제주의 가을을 안고 달려가겠습니다. ^*^

김진경님의 댓글

김진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산 일출봉과 시낭송회~~~~
정말 너무나 멋집니다
저도 그런 경험 해보고 싶네요
강연옥 시인님~ 머지않아 뵐 수 있겠네요...그 날을 기다리며...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전국시낭송회에 강연옥 선생님의 우뚝 서신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멋진 모습 . 근황을 뵈올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시사문단 시인 작가님들이 평소 존경하는 유명 시인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친분을 쌓으며 행사의 중심에 서 있다는 것 참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강 시인님은 어디 계시나 한결? 돋보이십니다 또한, 소설가 등단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한욱 시인(교수)님 인자하심과 미소 늘 좋니다
2월달 제주에 가족과 성산 일출봉 갔던 생각도 떠오르네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 드립니다.
수고  많이  하셨구요.
저도  제주에  가서  살고  싶어지네요.  갑자기...
강시인님이 부러운게죠 ㅎㅎ      건안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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