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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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6건 조회 1,802회 작성일 2005-08-13 09:28본문
◆ 슬픈 새....◆ 갈매기야 갈매기야 푸른 하늘을 마음껏 날아올라 넌 좋겠다.정말 좋겠다. 나도 너처럼 저 창공을 높이 높이 비상하고 싶구나. 꽃님이도 너처럼 자유롭게 푸른 하늘을 날고 싶다 지상의 고통 다 버리고 날고 싶다. 어이할꼬 나도 그러고 싶은데 난 그냥 새장 속에 갇혀 있는 슬픈 새란다. 단 한 번도 새장 밖을 날아 본적이 없는데 어이할꼬 내가 아는 세상은 새장 안 뿐이니 어이할꼬... 난 너처럼 자유롭지 못하지만 그래도 난 지금 내리는 봄비에 너의 날개가 다치지 않기를 ... 갈매기야 갈매기야 나두 너처럼 친구들과 자유롭게 날고 싶은데... 꽃님이 아픔 다 실어 저 창공에 바람과 함께 날려버리렴 꽃님이 외로움 다 실어 저 창공에 구름과 함께 보내버리렴 글/허순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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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글 뵙고 갑니다..........................좋은 아침 되십시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저 푸른 창공 날고 싶은...
아픔과 고통을 무두 버리고서 ...날개짓 하고 싶다...
허순임 시인님..그 소망 이루소서....^*^~~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차게 나십시오
하늘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자유를 향해 갈매기보다 힘껏 나십시오.
"Jonathan Livingston Seagull...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감상하며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좋은 시네요
하늘에는 교통 신호등도 없고 교통 경찰도 없고 교통 정체도 없네요 무조건 날아야지요
사오정이 지난 우리네는 언제나 날아볼꼬...
비행기 타고 하늘 날아본지가 언제인지...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희망하시는 모든일 이루소서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영근 선생님^^
김석범 선생님^^
이선형 선생님^^
홍갑선 선생님^^
고은영 선생님^^
다녀가신 모든 선생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