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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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2,967회 작성일 2005-08-14 14:30본문
내 집에
청수(淸水)들이 모여
갈(渴)한 목으로
여행준비하고 있네!
내 집에
여행사 여 직원들 모여
비자 주며
성(姓)씨 따라 가라 하네!
내 집에
아낙들 모여
시어머니 험담하고
제 자식 자랑하네!
내 집은
수도라는 귀물 때문에
아낙네들 발길 끊겨
완전히 망했네!
아!-아! 망한 것 한 둘인가
경로사상 미풍양속 다 망했네!
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자라면서 좀 힘들지만,
좀 고생을 하면서 자라야 성격 형성에도 좋고,
추억도 생기고, 이야기거리도 많아지고, 기타등등.. ^^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참 외갓집 우물가 아련한 추억이 떠오릅니다.
이윤근님의 댓글
이윤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일님
고은영님
댓글 감사합니다.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물터의 사랑이 그립습니다.
두레박이 흘리는 한을 엿봅니다.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돗물 보다
그 때의 우물 물맛이 더 좋은 것은
아마 자식자랑하는 단물이 들고
시어머니 흉보는 청량감으로
그리 물맛이 더 좋았었나 봅니다. ^*^
김영태님의 댓글
김영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잊혀지는 옛 것들의 추억이 아픔으로 다가옵니다
이윤근님의 댓글
이윤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기준님
강연옥님
김영태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간도 좋은 일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친정집 동네우물가는 만나는 장소였지요.
저희 집은 품어올리는 펌프샘이였지요.
너무도 시원하고 맑고 맛이 있어서 동네 사람들 여름이면 저희 집으로 물길르러 왔답니다.
그때가 너무도 그립네요.
이윤근님의 댓글
이윤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춘희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