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기찻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559회 작성일 2006-12-07 13:53

본문




 
기찻길 우영애 함께 나란히 가자 영원한 평행선이지만 가도가도 네가있고 내가있고 날마다 나란한 우리는 더도 덜도아닌 열렬한 사랑이다 참 좋다 조금 더가면 간이역이다 보인다 역장님은 졸고 부하직원은 저만치 일만하고 아, 공명을 울리자 역장님을 깨우자 가는 길에 심심하면 흰구름 뜬 하늘도 만져보고 달리기도 하면서 휘파람에 똑같이 발맞추자 정답게 가자 홀로가던 강물이 서럽다고 비틀거리면 노래도 불러주자 위로하며 빨리오라 손짓도 해주자 돌아앉은 산이보이면 말해주자 등돌리지 말라고 사랑은 서로 바라보고 아끼고 그리워하는 거라고 우리처럼 이렇게 나란히 가는거라고. 2006,12,5.
추천2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차를 타고 차창을 바라보시며
상념에 잠기신 시인님을 뵙습니다
나란히..나란히..그렇게 가는거라고..인생도 사랑도
아름다운 동행입니다. 수채화같은 글에 마음 적시며 미소가 고운 시이님을 떠올려봅니다. 좋은 시간되세요

황선춘님의 댓글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도현의 엽서중에

철길은 왜 나란히 가는가?
함께 길을 가게 될 때에는
대등하고 평등한 관계를 늘 유지해야 한다는 뜻이다.
토닥토닥 다투지 말고,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말고,
높낮이를 따지지 말고 가라는 뜻이다.

그렇지요 참 좋은 이야기 입니다.

시인님의 글을 보면서 깊게 느끼고 갑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좋다
조금 더가면 간이역이다
보인다 역장님은 졸고
부하직원은 저만치 일만하고 
아, 공명을 울리자
역장님을 깨우자 
~
혹시 우영애 시인님 시향에
명상하고 있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만면에 웃음 한상 아름답습니다.
행복하십시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7건 53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77
사랑에 대하여 댓글+ 9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9 2006-01-09 21
276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2 2006-05-06 21
275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9 2008-01-28 21
274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4 2008-03-03 21
27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9 2008-05-22 21
27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8 2008-07-29 21
27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9 2009-01-02 21
27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2 2009-01-23 21
269
원래 좋은 사람 댓글+ 4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 2010-07-07 21
268 no_profile 북한강문학제추진위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8 2010-08-15 21
267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5 2010-09-03 21
266
안보이나봐 댓글+ 6
성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3 2010-10-09 21
26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7 2005-03-01 22
264
사랑은 댓글+ 1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3 2005-08-10 22
26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6 2005-08-16 22
262
여름 댓글+ 6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420 2005-08-17 22
261
산사의 雨後 댓글+ 12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 2005-08-21 22
260
내 아내 댓글+ 2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 2005-08-27 22
259
귀뚜라미 댓글+ 3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7 2005-08-29 22
258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1 2005-09-07 22
25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0 2005-10-03 22
25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1 2005-10-27 22
255
누군가 나를 댓글+ 10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2006-01-23 22
254
그리움의 설화 댓글+ 9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2 2006-02-28 22
253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3 2006-03-18 22
252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6 2006-06-01 22
열람중
기찻길 댓글+ 6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0 2006-12-07 22
25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2007-02-14 22
249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2007-05-05 22
24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17 2006-07-17 22
247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5 2009-09-29 22
24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3 2010-08-16 22
24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4 2010-10-10 22
244
絶 頂 댓글+ 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9 2010-10-10 22
243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6 2010-11-22 22
242 이민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9 2005-02-22 23
241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7 2005-10-13 23
240 no_profile 경북지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6 2005-11-07 23
23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4 2006-03-04 23
238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7 2006-08-02 2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