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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문단 전속 낭송가가 되실 김종분님의 시낭송 샘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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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822회 작성일 2005-03-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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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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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종분 낭송가님 깊이 감상합니다....
낭송가님에 많은 작품 활동 바랍니다.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부족한 이사람에 글도 좋은 작품으로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어느날 의 애상 </b>

                詩 : 金誠會

적막이 흐르는 어둠의 강을 지나
고요는 세상을 묻고
분주한 일상속의 하루는 종착역으로 향하고
어지러운 思想(사상)은 상념에 잠기니
가만히 망각의 시간 속에 빠져든다.

시간의 늪을 지나
走馬燈(주마등)처럼 스치는 일상
수많은 시행착오는  번뇌를 심고
그칠 줄 모르는 후회는 어김없이 찾아드나니.

보이는 일상은 허무함이요
알 수 없는 내일은 불안함이니
허망한 몰골로 접는 하루는
어제와 같을 수 없는 하루를 낳고
오늘은 또 다른 내일을 향하여 달린다.

절망이 주는 아픔은
마음 깊이 새기는 희망을 품게 하고
내일을 기다려 보지만
생각과 달리 의미 없는 하루는
비상을 꿈꾸는 자의 날개를 꺾는다.

정해진 시간은 유한일진데
상념은 무한 속으로 빠지나니
어김없이 찾아드는 절망의 하루
부랑아 되어 슬픈 노랫소리만 더 높네.

** 0503008 / 삶의 고뇌 <span style="width:35px;height:35px;text-align:center;vertical-align:middle;border:green 2px solid;color:red-height:14px;padding-top:2px;">金誠會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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