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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주신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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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571회 작성일 2007-01-07 10:58

본문




 
하늘이 주신 선물 우영애 세상은 바다도 있고 산도 있고 하늘도 있습니다 더 큰눈으로 보면 신비의 우주가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보는 저 별빛은 백년전의 광륜이라 하지않던가요 묵은 별빛에 우리는 슬퍼하고 기뻐하고 시를 짓기도 합니다 그쪽에서 보면 웃음거리겠지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아무것도 아닌일에 집착하고 성깔을 드러내고 합리화 하기위해 내 위주로, 내 식으로만 생각하게 됩니다 마음자리 꽃자리란 말이 있지요 웅덩이에 고인 물이 아닌 적어도 졸졸거리는 실개천은 되어야 하지않을까요 바다는 늘 출렁이며 포용하고 스스로 겸손해지기 위하여 밀물과 썰물로 불끈대는 자신의 혈기를 가다듬습니다 산은 산대로 울울창창 푸름으로 생명들의 기를 돋궈줍니다 겨울이면 자신을 수련하기위해 불필요한 옷을 죄다 벗어버립니다 갈고 닦고 비우는 자연의 모습 너무 현명합니다 인간만 너 나 없이 할말 안할말 변명 혼란스럽습니다 눈이 하얗게 온 아침입니다 온 세상이 깨끗합니다 사리분별, 맑고 깨끗한것 우리 가슴안에 있는 고운 마음씨처럼 무한대의 하늘이 주신 선물이 아닐런지요 곧 움트고 향기로울 봄날입니다. 2007, 1,6.
 
추천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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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정식님의 댓글

신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영애 시인님 의 하나님이 주신 선물  시심에서 내방식대로 살아온 내자신의 부족함을 느껴봅니다
앞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생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해년  내내 기쁜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는 늘 출렁이며 포용하고
스스로 겸손해지기 위하여
밀물과 썰물로
불끈대는 자신의 혈기를 가다듬습니다

바다의 포용에 지혜를 담아봅니다. 마음자리가 꽃자리라는 말씀도 너무 좋습니다. 시인님의 선물 잘 받아갑니다
자주 얼굴 뵙고 싶은데..어려우신가봅니다. ^^ 추운겨울속에 따스한 외투 걸치시고 건아하시길 바랍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기가 그윽한 시 향기가 모락모락
우영애 시인님이 보고 싶어! 오늘도
건강한 시간 속으로 즐거운 날 되세요~~~~!!

항상 아름다운 시심 갑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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