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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에 오르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6건 조회 1,529회 작성일 2007-01-23 14:45

본문

** 오서산에 오르며**

글 / 통이 이정희


어둠의 아침을
밝은 태양의 햇살로
잠시나마 달려 간다

비탈진 오솔길
한발 한발 내딛디며
주루룩 주루룩
미꾸러 지듯 오르는구나

세월의 지나간 흔적들
아품의 흔적 뿐이로구나

사람들의 아품을 달래고자
자연의 고통을 모르고
아름다움들을 짓밟아 내려 가는구나

인간이나 자연이나
다를봐 없거늘
세월속에 잠시나마
지나온 발자취에 취해 보누나

산 기슭에 앉아
고요히 묵상을 하며
어제와 오늘의 아품을 회상해 본다

모든게 다 부질없거늘
어찌 이토록 아품의 시련인가

아름다움을 누리며
즐거움을 담으며
기쁨과 행복에 취해
따뜻한 손길이 누구나 필요 하듯
인간인들 없으리요
자연인들 없으리까

모두다 살아 있는 생명채
필요 하거늘
이렇듯 아품의 시련 이련가

오늘도 이렇게


2007, 1, 22


잠시나마 모든것 잊고
오서산에 머물러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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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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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서산은 홍성의 용봉산, 청양의 칠갑산과 더불어 충남 서부의 대표적인 산이다. 즐겨 산을 찾은 사람들에겐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충남 보령시 청소면부터 홍성군 광천읍까지 이어지는 오서산은 정상 일대 2㎞의 완만한 주능선에 뒤덮인 억새풀들이 시원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서산은 '서해의 등대'로 불리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천수만을 지니는 고깃배들이 오서산을 바라보면 방향을 잡았다고 한다.

쉬엄쉬엄 산세를 즐기며 가벼운 마음으로 종주할 수 있는 산이다. 어린이가 동반된 산행일지라도 4시간 정도면 완주할 수 있다.

홍성쪽에는 정암사와 내원사가 있고, 보령시에는 월정사와 산사 아래부터 아름다운 명대계곡이 흘러내리고 있다.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서산 저도 처음 듣는 산 이름입니다.
기회되면 정상에 올라 서해 바다를 굽어 보고싶습니다.
이정희 시인님 오래 머물다갑니다.

신정식님의 댓글

신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정희 시인님 안년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대산은 구경했는데 오서산은 저도 처음 든는 산 이름이군요 가고십네요
이정희시인님 고운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근호 발행인님 잘 아시고 계시네요
자상한 설명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산새의 소리와 함께 고요함으로
억새의 꽃으로 하이얀 산을 뒤덮지요
아름다운 명산이랍니다..

오서산을 즐감하시고 하산을 하시면
광천 시장에 들려서 먹거리도 한층 돋보인답니다
그래서 산행을 하시고 돌아 오는길에
광천 시장에 들려서 젖갈이며 귀한 것을
함아름 사가기도 하지요..

발행인님의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안가
본곳이라면 한번 다녀 오심이 좋을듯 합니다

가을에 억새 꽃이 피면 그때 가시면 한층 돋보인답니다
겨울에는 조금 쓸쓸하지요
그러나 그나름대로 멋을 살아 있답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현길 시인님 이렇듯 뵈오니 방갑습니다
네 아직 전이신가 봅니다
언제 기회있으시면 다녀 오세요.

기다렸다가 가을 억새꽃이 피면 그때는 더욱 아름답답니다
정상에 올라 선 기분은 헤아릴수 없지요..

흔적 주심 감사드립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항석 시인님 방갑습니다.
그날의 추억이 되살아 납니다

만나서 방가웠습니다
많이 부족하답니다
시인님께서 앞으로 잘봐주세요..

겨울 답지 않은 날씨라지만 그래도 겨울이랍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정식 시인님 방갑습니다
네 그러시군여~~
한번 시간을 내셔서 다녀 오세요

지금은 볼것은 없으나
그래도 그대로 멋이 있답니다

억새의 추억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서
산을 즐기시는 분들을 위해 반겨 주고 있답니다

가을쯤에 다녀 오심이 좋을듯 합니다
억새꽃 물결 치는 가을이라면 더욱 환상 적이랍니다

한번 다녀 오세요 ..
흔적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 하세요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정희 시인님,
사진 속의 소녀는 뉘신지요?
하, 사진 너무 예뻐요.
그래도 이 시인님을 마주하고 바라보는 미소만큼은 아니랍니다.^^*
오서산 등대 위에 걸터앉아 서해바다를 굽어보다 갑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행글이 좋습니다
산을 다니면 건강에 좋다고하는데 저는 왜그리 산이 힘든지요^^
올해는 모든장비를 작추어서 이산저산 다녀볼랍니다. ..감사히 잘 읽고갑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은영 작가님 ,,ㅎㅎ
불과 몇년 되지 않은 사진인데
그리도 잘봐주심 감사드립니다.

작가님의 미소와 함께 행복하시고 건강 하세요 ~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윤숙 시인님,,
그래요 산에 오르면 맑은 공기사 산뜻 하답니다
그래서 마음이 평온 하지요..

장비는 없어도 낮은 산부터 천천히 시작 해보심이 좋을듯 ..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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