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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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6건 조회 2,404회 작성일 2005-08-17 11:36본문
여름
이 철 화
매미는 왜 저리
악을 써 대는가
더위를 이기려고
소리 치는 걸까
짧은 생이 아쉬운 것일까
모든 생명들은
더위 속에서도
제 역할을
다 하는가 보다
혹서의 가운데서
무궁화 활짝 피고
코스모스는
한들 바람에 흔들린다.
사과는 나날이
영글어 가고
이 철 화
매미는 왜 저리
악을 써 대는가
더위를 이기려고
소리 치는 걸까
짧은 생이 아쉬운 것일까
모든 생명들은
더위 속에서도
제 역할을
다 하는가 보다
혹서의 가운데서
무궁화 활짝 피고
코스모스는
한들 바람에 흔들린다.
사과는 나날이
영글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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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금희님의 댓글
양금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은 생명조차도 제 역활을 하려도 더위에 몸부림치는데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t이시인님 또한
매미처럼, 무궁화처럼, 코스모스처럼,
영글어 가는 사과처럼
열심히 여름을 나신것 같네요. ^*^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철화 시인님 반갑습니다..여름이 지나고 있읍니다....다가오는 가을 을 맞이할 준비로..선선한 바람을 맞읍니다....항상 건필 하시길..글 뵙고 갑니다.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철화 시인님! 여름가고, 가을오네요
좋은 작품 감상 잘하였습니다
건필 하십시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철화 시인님!
초면인 것 같은데, 인사 올립니다.
저는 8월에 등단한 새내기입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아마, 매미는 코스모스가 하늘하늘 고개짓하는 것을 쳐다보면서
가는 여름이 너무 아쉬워 그렇게 바락바락 악을 쓰며 울고 있겠지요. ^.~*
강병철님의 댓글
강병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좋은작품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