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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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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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7건
조회 2,013회
작성일 2005-08-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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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나 연못 되어
빗물 모아
농사철에
농부들의
농업용수 제공하니
보람은 있네!
명문가의 후원에
자리하고 있으니
집주인 외롭다고
비단잉어 넣어주고
나를 보러오지 않고
고기 보러오네!
선남선녀 찾아와
내 옆에 앉아
사랑을 속삭이니
중천에 뜬 달이
이들 축복하니
개구리들이 노래하네!
연꽃 활짝 피어
곱게 단장하니
놀러 나온 원앙(鴛鴦)한 쌍
뱃놀이 할 때
지켜보는 수양버들
바람 잡고 춤을 추네!
아!-아! 내 가정
이만 하면 아기자기 행복하네!
추천19
댓글목록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글에 그림을 그려보니 너무나 아름다운 가정인듯 하네요..
이윤근 선생님 글에 머물다갑니다..건강하세요 ^^*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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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윤근 선생님 가정은 항상 웃음꽃이 피겠군요.
이렇게 낙천적이니... ^,,~*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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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우신 마음이십니다.낙천적이시고요.
늘 즐거운 나날이시길 바랍니다.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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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근 시인님 마음편한 글 감상 잘하였습니다
건안,건필하십시요
이윤근님의 댓글
이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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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순임님
김태일님
이선형님
김유택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름 끝자락에 건강하세요
배상열님의 댓글
배상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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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나눠주려는 아름다운 시심이 그득 고인 연못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좋은 시 배우고 갑니다.
이윤근님의 댓글
이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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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열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