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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 매운탕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4건 조회 1,796회 작성일 2007-01-27 22:55

본문

메기 매운탕

글 / 통이 이정희


무서운 눈초리
살려 달라고 아우성인듯
배를 해부하고

불속으로 들어가
우르르 한소끔 끓인다

다시 하얀
속살을 드러내며
야속하고 원망 스런 얼굴

붉은 색으로 물들이고
푸르름한 잎들로
옷을 입히고 하이얀
얼굴로 멋을 부린다

붉은색
푸른색
하얀색
갖가지 색들로
이쁘게 단장을 하고
멋을 부린 매운탕

하이얀 김이 연기처럼
모락모락 피어 오르고
모두 모여 둘러 앉아
호호 불며 미소 가득하네

너의 속살이
이 처럼의 맛을 살려
우리들의 건강 행복이로구나


2007, 1, 23,


오늘 메기들의 고난들,,

메기 매운탕을
힘들게 했답니다..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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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메기 매운탕 어떻게 잡수셨나요
항상 생선이그리운 산막시인 생각좀 하셨나요
멋부린 매운탕
어찌하면 먹어볼까
소주부터 한잔하고 참았다가 메기매운탕 찾아가자, 
안녕하시지요
부산여행 잘하시고 좋은 작품 창출 하시기를 바랍니다
꼭 가고 싶은데 시간상 합류도 어렵고 여건이 무리일것 같아 참고 마음만 보낸 답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기탕 정말 좋지요. 살살녹는 것이....이정희 시인님은 정말 요리 잘 하십니다. 손맛이 진국..빈여백동인지 이번 출간식때. 담아온 굴김치.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경용 시인님 그람여 당연히 생각을 하시지요
가까이 계시면 달려 갈틴딩 ㅠㅠㅠ

ㅎㅎ 저는 못먹구욤
울 사랑이님 해드렸답니다..
하루의 고난들이였답니다..
감사드리고 건강 하세요 ^^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행인님도 좋아 하시나 보네요 ^^
그람 들고 달려 갈틴딩 ㅠㅠ
미리 신호좀 보내시징..ㅎㅎ
네 감사드립니다...
이번 부산 모여행에 참석 못함을 지송합니다..

힘내시고 건강 하세요 ^^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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