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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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977회 작성일 2007-01-30 12:30본문
김옥자
그리워 홀로 불러보는 이름
시골집 양지바른 텃밭에
상추 배추 무 파 보라 빛 방아 꽃
천진난만한 국화의 향이여
훤칠한 키에 가지마다 꿈을 달고
어린 것들 돌보노라
날마다 담 너머 저 멀-리
목을 쭉- 빼고 망을 보고 서있던
큰언니 같은 감나무
2007-1-09
댓글목록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네요
탐스런 감에 큰언니의 사랑이 듬뿍 들어 있습니다
김옥자 시인님 중국에는 단감이 없군요
왜그런가요
옛 시황제가 장수하려고 감나무 까지 다 베어먹었나요,
즐감하고 물러갑니다 행복한 나날 되소서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 한국분께서 하시는 과수원이 있기에
배는 한국 맛이 나는데, 단감은 아직 없고, 홍시는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참외도 모양은 비슷하지만
맛이 안좋습니다.김치도 유행하고 있으며 무엇이든 우리나라 맛이 최고입니다
홍갑선 선생님 맛있게 드시고 즐겁게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이익을무렵 그때에그추억릉 생각하면서
시인님의 글읽어봅니다...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동감 합니다
저도 가을날 학교 갈때
남의 집 감 모조리 따 먹엇던일이
있습니다
아버지께 회초리 타작 그립습니다
장찬규님의 댓글
장찬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나무의 새로운 모습과 시골의 정겨운 풍경이 떠오르게 하는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치가 꾀 북쪽이다 보니 단감이 자라지 못하는지요.
그러나 사진에 감은 먹음직하게 보입니다.
망향에 그리는 글도 잘 감상하였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른 땡감에서 달콤하고 붉은 감으로 변하기까지
자연의 신비로움을 모두 가지고 있지요.... 큰언니 같은 감...마치 어머니와 같은 모습입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추억의 감나무
효자 철수는 홍시만들어 어른 섬기고
가출했던 순이 감나무 그리워 돌아오고
누야는 오늘도 감 한광주리 이고 장에나가 새고무신 사오고
눈물많은 울 엄마 늘상 하소연하는곳 감 나무 밑이였지요
그러거니
시인님께서 추억의 감나무를 멀리타국에서 그려 노래하시니이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녀가신 발걸음에 감사 드립니다
가지 각색 향기에 취하는 좋은 아침입니다
날씨가 많이 춥다고 하니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