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를 마시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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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1,882회 작성일 2005-08-17 19:5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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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직까지 세상을 살만한건~냉랭함의 야박한 이보다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이선형 선생님 글에 음악에 머물다갑니다..
저녁시간도 행복하세여~~~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선형 시인님, 이 곳에 님의 뻥뚫린 가슴을 매워줄 분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혼자서 쐬주를 마시면 더욱 더 외로워져요.
가까운 포장마차에라도 가세요.
가까이 있었으면 벗이라도 해줄텐데... ^.~***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이 따뜻한 글입니다 정겹고 멋있는 이선형 시인님! 뵙고 싶습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酒님과 함께 놀면 혼나요
진짜 주님과 놀아야 된데요
울 엄니 한테도 뒤지게 혼나고
아부지 한테도 뒤지게 혼나고
마누라 한테도 뒤지게 혼나고
새끼들 한테도 뒤지게 혼나고
친구들 한테도 뒤지게 혼나고
그런데,
가끔은
酒님이 나를 유혹 해요
나와 사랑하자고,
나와 놀자고...
*이 시인님 모습이 앞에 있네요^ ^
임남규님의 댓글
임남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인님, 댓글에 제가 인색해 놔서 이제야 인사 글 올립니다. 챙겨 주시고 아껴 주신 맘을 보답 할 길이 없었습니다.이렇게 허전한 마음으로 자작 하시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듯 합니다. 꼭 뵙고 싶습니다. 이번 모임때 뵙게 되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박란경님의 댓글
박란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빈낙도의 삶을 구가 하시네요!세상에 주머니 털리고도,시인님께서 ,그리 인정스러우시니,메마른 그들의 인정에도,붉은 꽃이 필 것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요!!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빈낙도의 정신이 문인들에게는 필요하겠지요. 그게 행복하게 사는 첩경이겠지요. 그러나 안빈낙도가 인생의 목표로서 바람빅한 것인가는 한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나태와 무능을 안빈낙도라는 우산 속에 묻고 싶은 마음이라면 더욱 위선에 가까울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연, "가진다는 것에 /두었던 미련 훌훌 털고 /빈 주머니로 /맑은 하늘 바라보며 /거짓 없이 가자고 "라는 구절은 언제 들어도 정감이 더 합니다.
고운글에 감사드립니다.
배상열님의 댓글
배상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배님! 27일날 뵙고 참이슬 출렁이는 길을 노닐도록 하겠습니다.
건필하시고 건강하십시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선형시인님 ! 안녕하세요.
앞에서는 잘해준척 하면서도 뒤에서는 위선을 떠는 사람들을 보왔습니다.
그러면 너무도 화가납니다. 그렇지만
그런경우는 가뭄에 콩나듯이 있구요 따뜻한 사람들이 주변에는 더 많음을 느낍니다.
우리시사문단의 시인들처럼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글 한마디라도 기쁨을 드리고 마음을 즐겁게 하는것 같아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을 열고 이슬이 된 소주잔을 서로 주고 받아 / 이땅의 서려움과 미련을 털어내는
포장마차가 더욱 정답게 다가 옵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듯한 문우님들 맑은 하늘 바라보며 티 없이 어울리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