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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흐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1,129회 작성일 2007-02-10 15:19

본문

 

    봄은 흐른다         


          詩 / 통이 이정희


산 기슬
허리춤 올라


흐르는 계곡물
내 삶도
따라 흐르건만


고이 잠든
숲속
버들 강아지 방긋방긋


살얼음판
밑으로 봄은 흐른다

내 삶이여

 

2007, 2, 6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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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버들 강아지 방긋 방긋 웃으며 봄이 우리들 곁으로
성큼성큼 다가오는 포근한 주말 이네요..
봄이오는 소리 느끼고 갑니다.
좋은시간 되세요*^^*

신정식님의 댓글

신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정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멋진 시심에 멀미가나 한참이나 머물다 갑니다.
늘 웃음 챙기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다시 서서히 생이 약동하는 봄이 왔군요
싱글벙글 봄바람이 코끝을 간지럼합니다.
시를 읽을 때 나는 살얼음끼고 도는 계곡물이 됩니다.
새 삶도 시원하게 흐릅니다. 설렁설렁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봄 이 옵니다
봄 꽃이 저 많큼 다가와 있습니다
겨울을 벗은 내 삶도 같이 봄꽃을 피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 기슬
허리춤 올라


흐르는 계곡물
내 삶도
따라 흐르건만


고이 잠든
숲속
버들 강아지 방긋방긋


살얼음판
밑으로 봄은 흐른다

내 삶이여

멋진 삶 같습니다
시심 엿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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