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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에게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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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3,305회 작성일 2005-03-13 22:50

본문

사랑하는 당신에게 드리는 글


                                        윤복림

               

당신을 많이 그리워 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상 따스한 눈길로
모든 가슴의 응어리를 어루만져 줄 것만 같은
그런 그리움...

사무치도록 사랑도 받고도 싶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사랑은 무한하시고
저의 사랑은 보잘 것 없는 자그마한 것이기에
그저 순간순간 조금씩만 기억해 주면
그것으로 만족해야 하고 또 자족할 줄 아는
그런 사랑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모든 마음과 정성을 다 드려
당신 가시는 길 밝혀 드릴 수 있다면
오늘도 쉬지 않고 고이 그 길을 위해
말없이 많이 노력하고 싶습니다

저의 삶이 다하는 날까지
당신을 위해 항상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낙엽이 뒹글고 ...
뒷뜰 뜨락이 인적없는 고요함이 맴돌아도
당신이 계시기에 전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무언의 삶속에
한층 그리워 지는 애절함이 자리잡지만
그것은 당신을 무한히 사랑하는 마음이
저의 마음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시공을 초월하는 인생여정에
당신을 위해 항상 바칠 수 있는 기쁜 노래가
오늘도 저의 보잘 것 없는작은 마음이지만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부를 수 있는 곡조라면
기꺼이 응하겠습니다

비바람 몰아치고 폭풍우 불어와도
당신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온 몸과 마음을 불사르고 싶습니다

2004. 6.11.
추천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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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함재열님의 댓글

함재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때로는 바람처럼, 낙엽처럼 느껴지는 글인것 같네요. 잘 읽고 갑니다..

이철화님의 댓글

이철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몸과 마음을 불사르는 열정이 느껴집니다.감상 잘 했습니다.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공을 초월하는 인생여정에
당신을 위해 항상 바칠 수 있는 기쁜 노래가....
안녕하셔요 윤시인님  좋은글 깊이 감상합니다.
즐겁고 풍성한 한주에 시작이길 바랍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치 저에게 띄우는 사랑의 편지로 순간 착각이 있었습니다, 고운 마음속에 흐믓한 마음으로 쉬다 갑니다.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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