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에게 드리는 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3,295회 작성일 2005-03-13 22:50

본문

사랑하는 당신에게 드리는 글


                                        윤복림

               

당신을 많이 그리워 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상 따스한 눈길로
모든 가슴의 응어리를 어루만져 줄 것만 같은
그런 그리움...

사무치도록 사랑도 받고도 싶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사랑은 무한하시고
저의 사랑은 보잘 것 없는 자그마한 것이기에
그저 순간순간 조금씩만 기억해 주면
그것으로 만족해야 하고 또 자족할 줄 아는
그런 사랑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모든 마음과 정성을 다 드려
당신 가시는 길 밝혀 드릴 수 있다면
오늘도 쉬지 않고 고이 그 길을 위해
말없이 많이 노력하고 싶습니다

저의 삶이 다하는 날까지
당신을 위해 항상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낙엽이 뒹글고 ...
뒷뜰 뜨락이 인적없는 고요함이 맴돌아도
당신이 계시기에 전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무언의 삶속에
한층 그리워 지는 애절함이 자리잡지만
그것은 당신을 무한히 사랑하는 마음이
저의 마음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시공을 초월하는 인생여정에
당신을 위해 항상 바칠 수 있는 기쁜 노래가
오늘도 저의 보잘 것 없는작은 마음이지만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부를 수 있는 곡조라면
기꺼이 응하겠습니다

비바람 몰아치고 폭풍우 불어와도
당신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온 몸과 마음을 불사르고 싶습니다

2004. 6.11.
추천27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함재열님의 댓글

함재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때로는 바람처럼, 낙엽처럼 느껴지는 글인것 같네요. 잘 읽고 갑니다..

이철화님의 댓글

이철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몸과 마음을 불사르는 열정이 느껴집니다.감상 잘 했습니다.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공을 초월하는 인생여정에
당신을 위해 항상 바칠 수 있는 기쁜 노래가....
안녕하셔요 윤시인님  좋은글 깊이 감상합니다.
즐겁고 풍성한 한주에 시작이길 바랍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치 저에게 띄우는 사랑의 편지로 순간 착각이 있었습니다, 고운 마음속에 흐믓한 마음으로 쉬다 갑니다. 건필하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8건 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1348
이농 댓글+ 4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5 2005-03-07 3
21347 오한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8 2005-03-07 11
2134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4 2005-03-07 3
21345
야화(夜花) 댓글+ 5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2 2005-03-07 2
21344
집으로 가는 길 댓글+ 4
bang jeongm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5 2005-03-08 10
21343
믿음에 대하여 댓글+ 3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3 2005-03-08 4
21342
욕 심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2 2005-03-08 2
21341
봄고양이 댓글+ 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9 2005-03-08 6
21340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9 2005-03-08 3
21339
어느날 의 애상 댓글+ 5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639 2005-03-09 2
21338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8 2005-03-09 3
21337
인연 댓글+ 10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7 2005-03-09 4
2133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6 2005-03-09 24
21335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3 2005-03-09 28
21334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3044 2005-03-09 28
2133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8 2005-03-09 25
21332
고무신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7 2005-03-10 25
21331
꽃밥... 댓글+ 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5 2005-03-10 32
21330 양금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6 2005-03-10 9
2132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1 2005-03-11 30
21328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5 2005-03-11 29
2132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5 2005-03-11 3
21326
겨울 이야기 댓글+ 2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3 2005-03-11 5
21325
애오라지 댓글+ 4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826 2005-03-12 4
21324
새2 댓글+ 3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8 2005-03-12 4
21323 이민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5 2005-03-12 12
21322
조각 빛 구름 댓글+ 4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4 2005-03-12 5
21321
연탄, 난로 댓글+ 5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6 2005-03-12 5
21320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484 2005-03-12 3
21319
겨울산 댓글+ 4
이홍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6 2005-03-13 36
2131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9 2005-03-13 4
열람중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6 2005-03-13 27
21316
장수 발자국 댓글+ 4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4694 2005-03-14 89
21315
못된 수염 댓글+ 3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5 2005-03-14 28
21314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2 2005-03-14 28
21313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1 2005-03-14 29
21312
막사발 댓글+ 5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0 2005-03-14 68
21311 오한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1 2005-03-14 48
21310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790 2005-03-15 26
21309
바람 같은 사랑 댓글+ 4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843 2005-03-15 26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