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에게 드리는 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3,307회 작성일 2005-03-13 22:50

본문

사랑하는 당신에게 드리는 글


                                        윤복림

               

당신을 많이 그리워 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상 따스한 눈길로
모든 가슴의 응어리를 어루만져 줄 것만 같은
그런 그리움...

사무치도록 사랑도 받고도 싶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사랑은 무한하시고
저의 사랑은 보잘 것 없는 자그마한 것이기에
그저 순간순간 조금씩만 기억해 주면
그것으로 만족해야 하고 또 자족할 줄 아는
그런 사랑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모든 마음과 정성을 다 드려
당신 가시는 길 밝혀 드릴 수 있다면
오늘도 쉬지 않고 고이 그 길을 위해
말없이 많이 노력하고 싶습니다

저의 삶이 다하는 날까지
당신을 위해 항상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낙엽이 뒹글고 ...
뒷뜰 뜨락이 인적없는 고요함이 맴돌아도
당신이 계시기에 전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무언의 삶속에
한층 그리워 지는 애절함이 자리잡지만
그것은 당신을 무한히 사랑하는 마음이
저의 마음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시공을 초월하는 인생여정에
당신을 위해 항상 바칠 수 있는 기쁜 노래가
오늘도 저의 보잘 것 없는작은 마음이지만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부를 수 있는 곡조라면
기꺼이 응하겠습니다

비바람 몰아치고 폭풍우 불어와도
당신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온 몸과 마음을 불사르고 싶습니다

2004. 6.11.
추천27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함재열님의 댓글

함재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때로는 바람처럼, 낙엽처럼 느껴지는 글인것 같네요. 잘 읽고 갑니다..

이철화님의 댓글

이철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몸과 마음을 불사르는 열정이 느껴집니다.감상 잘 했습니다.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공을 초월하는 인생여정에
당신을 위해 항상 바칠 수 있는 기쁜 노래가....
안녕하셔요 윤시인님  좋은글 깊이 감상합니다.
즐겁고 풍성한 한주에 시작이길 바랍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치 저에게 띄우는 사랑의 편지로 순간 착각이 있었습니다, 고운 마음속에 흐믓한 마음으로 쉬다 갑니다. 건필하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4건 529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14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6 2013-12-06 0
313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2 2005-06-26 37
312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3 2008-11-05 1
31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7 2011-12-15 0
31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0 2007-07-28 0
309
청계산 시산제 댓글+ 1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2 2005-04-25 29
30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6 2012-08-30 0
30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7 2007-07-03 3
306 no_profile 빈여백파노라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9 2005-09-30 2
30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0 2007-05-30 4
30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0 2012-05-02 0
303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1 2014-05-29 0
302 no_profile 전라지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6 2005-10-15 35
301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2 2021-04-01 1
300 홍완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6 2008-09-07 2
29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8 2014-05-29 0
298 정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9 2009-04-21 8
297 운정(김형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3306 2005-06-01 24
열람중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8 2005-03-13 27
29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1 2005-03-04 10
294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2 2011-07-11 0
293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2 2020-03-02 2
292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3 2005-10-09 41
291
감사의 인사말 댓글+ 3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6 2005-03-01 14
290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6 2008-05-09 28
28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8 2005-03-09 24
28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9 2005-08-30 6
28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7 2007-06-01 8
28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7 2011-08-18 0
28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0 2005-10-31 8
28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0 2011-07-19 0
28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8 2008-07-25 1
282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1 2014-11-28 0
281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8 2014-05-30 0
28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0 2005-10-27 22
27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0 2007-08-28 10
278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2 2008-02-13 17
277
내 마음의 창 댓글+ 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2 2005-02-27 10
276 박원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4 2005-08-28 65
275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369 2005-09-27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