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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날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5건 조회 1,210회 작성일 2007-02-21 10:52

본문


이렇게 좋은날에/詩. 박 태 원

찬기운이 남아있는
봄 뜨락에
놀러온 아침햇살이
무척이나 정겹습니다
저 햇살은 겨울을 녹이고
봄바람 불러와
탐스러운 목련꽃 한송이
피우겠지요
험한 세월에
모진 광풍에 
파도이는 바다를
낙엽처럼 살아온 인생이
어찌그리 목련꽃 같사옵니까
아니 얼음속에서 꽃피우는
동백 같사옵니다
강뚝에 갈대는
바람이 아무리 거세어도
몸을 낮출뿐 꺽이지 아니하고
피부를 감싸고 스칩니다
남은 세월은
믿음의 돛을 올리고
긴 여정 여린걸음으로
더욱 화사한 빛깔의
계절꽃 하나 피우소서
이렇게 좋은날에
얼굴에는 환한미소
가슴에는 벅찬기쁨
몸에는 건강으로 채우소서

-권순이권사 칠순에-
 
 
이렇게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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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믿음안에 있는
이렇게 좋은날
권사님에 벅찬기쁨 건강으로 채우소서
감사 합니다

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얼굴에 웃음꽃 피우십시오
그 미소를 햇빛같이 사랑합니다
지나온 세월이 통증같이 남아 있더라도
아픔마저 사랑합니다
그대는 나의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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