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당신은 모르실 거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288회 작성일 2007-04-10 14:17

본문

당신은 모르실 거야

淸 岩 琴 東 建

당신은 내 마음 알고 계시나요?
당신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이 세상 다 주어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 였기에 한결같은 마음입니다

당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먹고 싶어하는지
당신 마음 헤아리려 합니다

당신은 내게 무엇을 원하는지요
내가 무엇을 해주기를 원하는지요
내 마음 이해하며 입장 바꿔 생각 해 본적 있는지요

당신 있기에 내가 있고
내가 있기에 당신과 함께합니다
지금껏 살면서 무엇을 그렇게 잘못했나요
내 들어갈 틈이라도 주세요

내 마음 조금이라도 헤아리려
노력한다면 가슴으로 마음으로 품어주세요
난 많은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지금껏 그랬듯이 내 일에 충실하며
좋은 남편 좋은 아버지가 되려 노력하였습니다
다소 당신께 소홀 한 건 사실입니다

내 마음 조금만 아주 조금만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모래알갱이처럼
작은 잔정이라도 가슴 가득 안겨 드리렵니다

당신께 글 안 쓴다고 말한 것도 거짓
시집 내고도 안 냈다고 말한 것도 거짓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나요

당신께는 거짓 일색으로 일관해 왔습니다
당신 굳게 닫은 마음에 문
조금만 열어주세요

 
2007 / 04 / 09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사모님을생각하시는
그마음 대단하십니다...시인님은 부모님에게 효자이면서
또한 애처가이십니다...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신께 글 안 쓴다고 말한 것도 거짓
시집 내고도 안 냈다고 말한 것도 거짓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나요 >
소크라테스의 투덜댐이 들리는듯 합니다.
그래서 생각  또 생각하니 글로서 표현할 수 밖에...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악처가 성인을 만든다... 뭐 그런것도 있더이다..
시.... 못쓰게 하셨나요?
시집.... 못내게 하셨나요?
그래서 더 의미깊은 시들이 쏟아져 나오는게 아닌가 합니다.
힘내세요 시인님.. 언젠가는 사모님께서도 마음의 문을 활짝 여실겁니다.

이필영님의 댓글

no_profile 이필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시인님..
<지금껏 그랬듯이 내 일에 충실하며
좋은 남편 좋은 아버지가 되려 노력하였습니다
다소 당신께 소홀 한 건 사실입니다//
내 마음 조금만 아주 조금만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모래알갱이처럼
작은 잔정이라도 가슴 가득 안겨 드리렵니다>
시인님의 진솔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마음의 문이 곧 열리실 거라 생각합니다.
분홍빛, 노랑빛, 하얀빛...
 빛 천지인 봄.. 행복하게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목원진 시인님

이월란 시인님

백원기 시인님

이필영 시인님

관심과 격려의 말씀
정중히 고마움을 표 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94건 6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94
새 발의 피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2007-06-01 0
9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5 2007-05-31 0
92
아버지의 아들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5 2007-05-30 0
91
인사이동 첫날 댓글+ 1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7 2007-05-29 0
90
인사이동 댓글+ 1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6 2007-05-28 0
8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4 2007-05-27 0
88
부부의 날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8 2007-05-25 1
8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2007-05-24 0
8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6 2007-05-23 0
85
미녀와 야수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3 2007-05-22 0
84
그녀의 미소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2007-05-19 0
83
그리운 마음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2007-05-18 0
8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2 2007-05-17 0
81
잊으려 했는데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9 2007-05-16 0
80
장애인의 날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2007-05-13 0
79
자부심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2007-05-11 0
78
노동절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2007-05-09 0
77
어버이 은혜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2007-05-08 0
76
후유증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2007-05-06 0
75
홍도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2007-05-01 0
74
잔인한 사월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 2007-04-29 0
7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2007-04-28 0
72
4월의 제비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2007-04-24 0
71
원기회복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2007-04-23 7
7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2007-04-21 0
69
해장국집 풍경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6 2007-04-20 0
68
동료의 웃음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2007-04-19 0
6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2 2007-04-18 0
6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2007-04-17 0
65
후리지야 향기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2007-04-16 0
64
봄날은 간다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2007-04-15 0
63
배추 닢 두장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2007-04-13 0
6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2007-04-12 0
6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4 2007-04-11 0
열람중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2007-04-10 0
5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2007-04-08 0
58
비빕밥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 2007-04-06 0
57
통증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2007-04-04 0
5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2007-04-03 0
55
레나 마리아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2007-04-01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