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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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464회 작성일 2007-04-29 09:51본문
김현길
구례야 구례야
섬진강 구례야
벚꽃 피는 강변에
노을은 곱고
사성암 암각불
미소 지며는
외발로 세월 낚는
늙은 쇠백로
노을 따라 물새들은
어디로 가나
구례야 구례야
섬진강 구례야
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례가 전남 구례군에 있는 섬진강 뱃길의 종점이군요..
뱃길 따라 흐르는 노을과 세월 낚는 쇠백로들의 모습이 아름답게 떠오릅니다.
어딜가나 강줄기가 보이고 바다가 가까운, 고향이 그리운 주말 저녁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성암 암각불
미소 지며는
그 사성암 여기서 또~~
긴 여운에 머물다 갑니다
자주 뵙게를 바랍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혼불`의 저자 최명희 소설가님의 고향 남원에 들려 지리산 뱀삿골 지나 구례 화엄사에 갔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리고 지나친 섬진강에서 재첩 잡는 아낙네의 모습이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섬진강 구래는 참 아름다워요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섬진강 구래 한번 가보아야 하겠습니다
내일 시사문단 사무실에서 만나야지요
감사합니다,,,,
이선돈님의 댓글
이선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을 고운 섬진강에서 세월을 낚아 올리는 김현길선생님의 시심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도 섬진강가 하동 십리벗길이 장관을 이루었겠군요.
벼이삭 싱그럽고, 매화꽃도 여전하였겠지요?
김현길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