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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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승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908회 작성일 2007-04-30 21:17본문
주남에 서서
김승기
이른 아침,
고요한 남빛.
끝달만 너스레 떤다
이슬같은 진눈깨비
가슴에 온다
경계에 선
내 발로 스민다
거친 고요로 날던
오리며 도요.
자욱한 물안개 젖히고
하늘을 메울 때
갈대를 베게삼아
안아본다
미소로 본다
김승기
이른 아침,
고요한 남빛.
끝달만 너스레 떤다
이슬같은 진눈깨비
가슴에 온다
경계에 선
내 발로 스민다
거친 고요로 날던
오리며 도요.
자욱한 물안개 젖히고
하늘을 메울 때
갈대를 베게삼아
안아본다
미소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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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승기님의 댓글
김승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문우님들 오랬만에 뵙게되 송구스럽습니다, 좀더 자주 뵙고 인사올리겠습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계~
생각에 빠져 봅니다
건필하십시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답습니다
건강 하시고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슬같은 진눈깨비
가슴에 온다
경계에 선
내 발로 스민다>
빈여백에서
자주 뵈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건안 건필하시기를 빕니다.